1차지명시절과는 좀 틀린 듯 싶은데...

전면드래프트로 진행된 당시 드랲에서 김명성이 깜짝 지명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때 롯데가 5픽이었나요? 여튼 그 해 전체에서 5번째로 지명되었다는 건데... 지명당시 평은 괜찮았던걸로...

그 이후로 무슨 문제가 있었던건가... --a

지명당시도 팬들이 좀 고개를 갸웃 거리긴 했어여..
대졸이라 발전 가능성도 좀 줄기도 하고

무엇보다 김시진 감독이 대표팀 코치 하면서 김명성에 대한 코멘트가 그닥 이었던걸로..

김명성 나이가 몇살이죠...? 군필에 나이가 어리면... 그래도 발전의 여지는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대졸입니다. -_-

1라운드 출신. 혹은 계약금에 따라 가치부여하는 트레이드 잣대좀 없어졌음 좋겟습니다.

어느 팀에나 있는데 자제쩜.. 뭐 김명성 처럼 뽑은지 3년 안이면 이해는 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투자 비용은 매몰비용이 된다는걸 잘 이해하려 들지 않는 면이 있죠.

댓글 추천이요.

근데 아직 현장에서도 그 부분을 신경 쓰는 것 같아요 ㅎㅎ

책임 문제가 있긴 하니까요 ㅇ_ㅇ 트레이드 책임에서 좀 자유로워 졌음 좋겠음여.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합산해서. 전병두 트레이드 엄청 깠지만 조감독 시절에 김상현 트레이드로 만회한게 더 크긴 하죠. 물론 프런트가 통제한 면도 있고.

가령 한대화 감독이 유원상 트레이드로 엄청 까이긴 하는데 ㅇ_ㅇ

이대수. 장성호-김경언 정원석 줏어쓴 공이 안영명 재픽+유원상 트레이드의 실보다는 크긴 한거 같음여.

유원상 -> 엘지 와서 터지기는 결국
박병호 -> 넥센 가서 터지기랑 똑같은거 같은데

둘 다 1차 지명이었고(2차 1순위였나..암튼 상위픽)
원래 팀에서는 한명은 2할 내외의 파워만 갖고 있는 유망주, 한명은 방어율 5점대의 선발 투수..

뭐 플러스 마이너스 된 입장이라 편해서 그런가 제가 볼 때는 어차피 각 팀에서 안터질 선수였거든요;
(그러고보니 엘지는 김상현과 이성열도 있습니다만 ㅋㅋ)
상위픽이라서 트레이드 불가다이런건 그냥 자존심 문제인 것 같아요 ~_~

엘지도 금지어만 아니었음 4:4 트레이드를 대박 트레이드로 기억했을텐데 아....

그런데 차라리 임준혁이라고 할 수준은 아닙니다? 임준혁은 구속과 2군 성적이 같이 뒷받침 되는 투수인데 ㅇ_ㅇ

그런 식이면 차라리 최주환 김재환 같은 1군 성적 미미한데 2군성적 우수하다고 고평가 받는 선수들이 더 별볼일 없는.

용덕한이 캐치/블러킹이 우수한 면은 있는데. 타격은 별볼일 없고.

특히 캐칭 블러킹의 우수함을 깎아먹는 심판과 싸우려는 성격은 높은 평가를 할수 없게 만들더군요.

용덕한경기는 내가 라팔님보다 많이 봤을텐데, 뭐가 심판과 싸우려드는성격인지도 모르겠고, 설마 작년말에 본헤드를 보고 그런거라면, 본헤드하나로 선수성격까지 단정짓는건 쫌 아니라는건 아시리라 봅니다. 긴말필요없고, 롯데가 먼저 백업포수감으로 요구한 현실이, 1군 300경기경험의 포수용덕한의 가치를 증명하는거니까요.

군대간하준호등등은 2군에서 공빠른선수의 예를 들다보니 생각나서 말한것일뿐. 최주환김재환과 비교해서 누가 더 별볼일없다고 말할필요는없죠. 2군에서 잘했더라도 1군에서 잘하는놈 아니면 다 별볼일없는처지니깐. 나도 임준혁이 2군에서 잘하고 유망주인거 알아요.

용덕한은 심판콜로 트러블이 많은걸로 기억합니다. 본헤드 한 장면 뿐만이 아닙니다.

콜이 울리기 전에 삼진이라고 생각해서 일어나는 경우도 많고. 자신의 판정과 콜이 다르면 심판에게 항의하는 경우도 많은 포수입니다. 용덕한 한 포수를 얼마나 많이 봤느냐 이게 문제가 아니라. 다른 포수에 비해 어떤가가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전유수가 임준혁보다 좋은 2군 성적을 찍은적도 없고. 넥센 또한 강귀태가 트러블 루머가 난 면이 있기에 급해져서 일어난 가능성이 많다는 점에서.

전유수-최경철이 가능했으니 임준혁-용덕한 트레이드도 가능했으리라 보는건 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