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청계산 회장님께서 "생사를 걸고..." 어쩌고 얘기까지 했다는데 ㄷㄷㄷ

올라가서 뭐라고 했을까요? ㅎ

우승도 좋지만 생사를 걸 이유가 없는데;

한대화 감독도 꼭 무슨 말을 하려고 올라간 건 아닐꺼 같아요.
그저 앉아있자니 불안하고 뭔가 긴장감을 불어넣어주고 싶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저도 투수 안 좋을 때 올라가면 딱히 할 말이 없더라구요 ㅋㅋㅋ

... 지금 제가 손꼬락이 꼬물꼬물 거리는데 울팀 감독님이 아니시라
평소엔 속이 타들어가셨다믄..
어제는..기화되셨을거 같..

동수옹은... 움직이는 거 보니... 이제 운동능력이 많이 떨어져서... 수비 맡기기는 힘들 듯...

저녁먹고 느긋하게 아하하 오늘은 점수는 별로 안났지만 그래도 이기나봐 이기나봐 와와와 이러고 있는데..9회 어쩔... 진짜 빈속에 보든지 해야지 넘 긴장이 되니까;; 위장이 쪼글쪼글해져서 좀 그래여..ㅋ

아니 이게 이겨서 보는건 아니지만, 묘하게 스트레스 받게 하는 먼가가 있는거 같아요 =_=

9회 주자 내고 세이브 이런 전통따우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