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안돼요. 꼭 일어나서 생방으로 보셔야 한다능... ㅠ.ㅠ

김선우는 아래 제가 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4일 휴식후 5일만의 등판이고... 5일만에 등판했을때 올시즌 첫 2경기(둘 다 4월)는 좋지 못했지만, 그 다음 4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줘 기대를 품게도 하지만... 무릎이 안좋다고 하니 4일 휴식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고창성은.. 이번 준PO때도 그렇고 항상 보면 연투시에는 성적이 그닥 좋지 못한 듯 싶더군요(기록 찾아봐야겠네요).

역시 연투를 했던 준PO 2차전에서도 고창성은 썩 좋지 못했죠. 하루 쉬고 3차전은 괜찮았다가.. 연투했던 4차전은 안좋았고.. 오늘은 하루 쉬고 5차전 하는 것이라 괜찮지 않을까도 싶네요.

저 역시 오늘의 키맨은 김선우라고 봅니다! ^^

아래 글 분석 너무 감사해하면서 읽었어요~~
고창성은 어제 쉬엇으니 오늘 잘해주리라 기대해야죠~~
불펜에서 고창성 없으면.... 아 생각만해도 끔찍하군요

현 상황에선 두산의 승리를 예상하게 됩니다..
선발, 계투, 테이블세터, 중심타선, 수비, 기세... 두산이 우위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공은 둥글고...야구 몰라요~~~ㅎㅎ 왠지 감은 롯데가 이길것 같...쿨럭 ㅎㅎㅎ

제가 비관적이어서 그런지 승리를 기대하면서도 여기저기 다 불안하네요 ㅠㅠ
이런와중에 미소짓는 이는 바로 삼성일듯 ㅋㅋㅋ

사실 여기까지 왔으면 두산팬의 불안함은 엄살반 불안반이라고 봐야죠 ㅎㅎ
롯데는 믿었던 중심타선의 깊은 동반침묵이 참 안타깝네여.. 중심에서 한명은 터져줘야할텐데 말이죠..

홍성흔, 이대호, 가르시아, 강민호...동반침묵이라니...ㅠㅠ

사실 두산 중심타선도 침묵중이라서 저도 답답 ㅠㅠ
전 근데 포스는 롯데 중심타선이 더 있어보여요

마지막이니 사도스키까지 등판한다고 하면 투수진은 박빙인데,

롯데 타선이 헬이라..... 두산의 우위죠.

지는 경기 볼지, 농구 시범경기나 보러갈지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전 웬지 송승준 - 사도스키가 최소 7~8이닝은 막아줄 듯합니다.
롯데 타선이 침묵중이긴 하지만 그래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다이너마이트라서....ㄷㄷ

타선은 그야말로 로또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타격이라는게 원래 10번중 3번만 쳐도 '잘한다' 소리를 듣는게 타격인지라... 피칭, 주루, 수비, 타격 등 모든 야구의 메커니즘 중에서 제일 기복이 심한게 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투수력은 안좋은데 타격이 극강인 팀은 롤러코스터를 심하게 타는 편이고.. 한때 팀타율 3할을 기록했던 저희팀도 기복을 심하게 탔었죠. 그렇기에 반대로 기복이 덜한 투수력과 수비가 강한 팀이 안정적인 강팀이라는 평가를 듣는 것이 아닐까 싶구요.

따라서 안터지는 롯데의 중심타선, 안터지는 두산의 중심타선, 오늘도 안터지지라라는 보장은 없다고 생각해요. 혹시 알아요? 오늘이 로또 복권 당첨되는 날일 수도... ^^a

써니도 5일 휴식에 익숙하다지만 4일 휴식이면 정상 로테이션이라고 봐도 되고
삼봉씨도 첫경기 투구수가 많지 않았고 회복할 시간도 충분했으니
저는 투수전 쪽으로 예상을 +_+

걍 큰 경기는 그런것 같아요.
타선 투수보다 일단은 수비가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저도 피쳐님의 관전 여부에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