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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은 비슷했습니다.

레알에게 - 는 이전경기가 누캄프 원정이었다는 것이구요. 헤타페와는 지역더비

바르샤에게 - 는 팜플로나 원정이었다는것이지요. 리아조르와 팜플로나는 원정팀에게 꽤나 불리한곳이죠



모드리치가 풀핏될때까지 외질이 버텨줄수있을까요? 

이정도라면, 카카 한번쯤 써보겠습니다. 


이과인이 별로 마음에 안들더라도, 중용하면 전술적으로 더 간결해질것 같군요.
 




연속된 3경기를 보면,

메시는 좀더 포워드적으로 움직이고, 부시가 전진합니다.

물론 미드필더로 내려오는 움직임은 여전한데, 상대적으로 상하축의 행동반경이 좀 줄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 자체의 템포가 좀 빨라졌어요.

개인적으로 봤을때, '샤비부재시의 전술연습' + '산체스와 테요를 살리기 위한 전술적 변화' 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작년의 패배와 올해의 승리를 비교해보면, 상대의 강한 압박에 정면으로 대응해서 점유율을 높이는것에 집착하지 않고, 상대가 전진한 뒷공간을 좀더 빠르고 과감하게 노리는 면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산체스에게 많은 기회가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