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스포츠게시판 > 기타스포츠게시판 > 김호철감독 , LIG 손보 맡는다

[배구]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55)이 ‘원조 친정팀’인 LIG손해보험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달 말 현대캐피탈과의 3년 계약이 끝나는 김호철 감독은 재계약을 포기하고 시즌 중 ‘러브콜’을 보내온 LIG손해보험과 계약하기로 했다.

현대캐피탈에 7년간 몸 담은 김 감독이 LIG손해보험으로 옮겨가는 데는 현대캐피탈의 구단 운영에 대한 불만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설이 불거지자 현대캐피탈이 최고대우를 제시하며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김 감독이 이를 뿌리쳤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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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감독에 대한 호불호는 둘째치고... 삼성과 현대의 지겨운 구도에서 탈피하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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