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대체자 구하기
- 작성일
- 17-08-07 10:31
바르샤에게 거의 3000억원의 돈이 들어왔으니...
이적루머가 나는건 어찌보면 당연지사
네이마르의 대체자에 대한 루머가 마구마구 피어오릅니다.
1. 필리페 쿠티뉴
리버풀의 크랙, 쿠티뉴입니다.
네이마르 아웃 전부터 이번 시즌 바르샤의 이적목표였기도 하죠
네이마르 아웃 전에는 이니에스타의 대체자로 거론이 되어 왔구요
사실 지금도 완벽하게 네이마르가 뛰던 오른쪽 윙보다는 데니스 수아레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이니에스타의 대체자 롤로 봐야 정확할 거 같습니다. 물론 쿠티뉴가 측면도 모두 소화할 수 있긴 하지만...
클롭과 리버풀은 일단 NFS를 선언했고, 쿠티뉴 본인도 딱히 이적을 열망하진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루머는 솔솔 피어 오르네요 대략 1억 2천만 유로 정도로 루머가 나오고 있....ㄷㄷㄷ
2. 킬리안 음바페
바카요코, 멘디 등이 모두 나간 상황에서 음바페도 이적요청을 했다 안했다로 아주 시끄럽죠..
본인은 남는다는 의사를 SNS에서 보여줬지만 다시 이적요청을 했다는 루머도 있고..
사실 음바페 정도라면 네이마르의 빈자리에 딱이긴 하지만 아직 19세...
과연 네이마르를 대체할 수 있느냐 그 정도 클라스가 되느냐가 논란이죠.
그리고 선수 본인은 레알을 원한다는 얘기는 너무 많이 나와서...
레알은 이번 시즌 데려오긴 어렵다고 했고 바르샤는 대체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소문이 나는거 같습니다.
들리는 이적료는 1억 8천만 유로 ㄷㄷㄷ
3. 율리안 드락슬러
작년 겨울 샬케에서 PSG로 이적한 이후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컨페드컵에서도 독국 에이스 놀이를 고레츠카랑 둘이 했고..
네이마르를 포지션 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사이드 자원이고, 후반기에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가능한 루머.
게다가 네이마르 영입으로 FFP상 이적료 수입을 올려야 하는 PSG 입장에서도 내놓을 수 있는 매물이라는 점도
신빙성이 높죠. 게다가 23살이라는 나이도 장점이구요.
4. 앙헬 디마리아
PSG가 FFP를 맞추기 위해 팔아야할 조각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름이 디마리아 입니다.
근데 그 만큼 뉴스는 많이 안나옴....
레알-맨유-PSG에 이어 과연 바르샤까지 디마리아의 빅클럽 여행기가 계속 될지...
5. 토마스 르마
아스날이 노리던 르마를 하이재킹 할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르마의 이적료는 베르나르도 실바와 비슷하게 보여지는데(대략 7~8000만 유로)
르마 본인이 아스날로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이 있었으니 바르샤로도 갈 수 있겠죠?
바르샤의 첫번째 옵션은 아니지만 이적시장 막판까지 르마가 남아있다면 의외로 바르샤로 갈 수도...
르마도 네이마르의 포지션을 대체할 수도 있고 이니에스타의 롤을 할 수도 있습니다.
6. 우스망 뎀벨레
도르트문트에서 가장 핫한 자원인 뎀벨레.
사실 리그앙에서 최고 유스 찍고 도르트문트 이적한거라 뭐...
바르샤랑 소문은 네이마르 아웃전부터 있었죠.
선수 본인은 바르샤의 이적명단에 이름이 올라간게 자랑스럽다고 했지만
이적시장 초반부터 돌문이 NFS를 때렸고 선수도 남는다고 했습니다.
나름 자리 경쟁자였던 모르가 인테르로 임대를 가서 사실상 돌문 입장에서 대체자가 없이는 이적이 안되죠...
돈이 급한 도르트문트도 아니고 아마도 8천만~1억유로를 훨씬 넘길걸로 보여집니다.
정리해보면
네이마르란 월드클래스를 이적시키고 대체자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 월드클래스가 이적시장에 잘 없기도 하고... 리그 개막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죠.
저기서 가능하다고 보이는 자원은 PSG 소속의 두명이 그나마 유력하죠. FFP를 맞춰야 하는 PSG 입장에서
어떻게든 스쿼드 정리가 필요하니까요. 그래서 루카스 모우라 얘기도 나오긴 합니다만...
그냥 데울로페우 쓸수도 있는 바르샤이긴 합니다. 많이 아쉽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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