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의외로 하락세, 안희정, 황교안 급등세네요
- 작성일
- 17-02-01 22:04
문재인은 지난주에 비해 6%가 떨어지고
안희정, 황교안은 5%가량 상승했네요. 나머지후보들 합쳐 3%정도 상승
반기문 15%를 대입해보았을때 8%가 보류지지층으로 늘어났구요.
남은 기간동안 약 27%의 보류층을 어디서 많이 잡느냐에 따라서 야당이 아니라 여권(보수)이
반등세를 잡을수도 있겠지만 영향은 아직 미미해 보입니다.
안철수를 중도보수로 보면 여권(보수)세는 28% vs 46% 야권(진보)
뉴스룸에도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 나오는데 사실 이러한 문구는 문재인진영에 별로 좋아보이진 않아요.
저러한 문구가 나올수록 오히려 문재인 지지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황교안 지지율 상승이야 당연히예견되었던 바인데
안희정의 지지율의 급상승이 조금 놀랍긴 하네요.
아무래도 반기문을 지지한 충청의 민심이
안희정쪽으로 꽤 많이 넘어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이 지리적으로 남한의 중심부이지만
대선때도 꽤 영향력을 미쳤던 것을 생각하면
안희정의 돌풍이 결코 작지만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문재인을 정말 좋아하지만 문재인세력(콩꼬물바라는 정치꾼이 많이 들러붙음)을 안좋아하기에
안희정을 지지하지만 막상 안희정이 올라오니 조금 염려는 됩니다. 문재인 세력과 대립이 될까봐요.
만약에 안희정마져 문재인쪽 세력과 대립구도로 가게 되면 문재인측이 승리하더라도 더민주로
보았을때도 대선으로 보았을때도 좋지 않으리라 생각되어요.
문측으로서는 지금 주변 정치꾼 정리가 필요한데 이게 사실상 쉽지 않고
안희정은 점점 올라오고 있고 이재명때처럼 무자비하게 밟을수도 없고..
안희정도 콩꼬물 바라는 정치꾼들이 달라붙을건데
문재인과 안희정 두 거인들이 어떠하게 좋은 판을 만들어나갈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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