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새정치 비대위원장 사실상 수락..내일 입장 발표
- 작성일
- 14-09-11 15:19
박근혜 정부 탄생의 일등 공신이었던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그가, 이번에는 기울어져 가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새로운 선장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 교수는 박영선 원내대표로부터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는 간곡한 부탁이 있었다며 이를 두고 심각히 고민해 내일 입장발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MBN 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수락한다면 그 이유에 대해 "박근혜 정부의 골든 타임이 지났다"고 비판했습니다.
100% 국민 대통합을 위해 박근혜 정부 창출에 동참했지만, 세월호 참사라는 큰 사건에도 현 정부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해야 할 일과 관련해서는 '안철수가 미완으로 남긴 새정치를 완성'하고 보수당에 정권을 내준 지 18년 만에 노동당 정권을 잡은 '토니 블레어식 개혁'을 2가지 큰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를 위해 선거제도와 공천제도를 바꾸고 이 실험이 실패하면 당이 깨질 수 있다고 각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 정부에 대한 비난보다는 스스로를 바꿔야 하는 개혁을 먼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교수는 정치에 대해 실망하고 있는 무당파층을 지지층으로 흡수해야 한다며 그 일은 새누리당이 할 수 없다고 말해 사실상 새정치연합의 비대위원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가, 이번에는 기울어져 가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새로운 선장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 교수는 박영선 원내대표로부터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는 간곡한 부탁이 있었다며 이를 두고 심각히 고민해 내일 입장발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MBN 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수락한다면 그 이유에 대해 "박근혜 정부의 골든 타임이 지났다"고 비판했습니다.
100% 국민 대통합을 위해 박근혜 정부 창출에 동참했지만, 세월호 참사라는 큰 사건에도 현 정부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해야 할 일과 관련해서는 '안철수가 미완으로 남긴 새정치를 완성'하고 보수당에 정권을 내준 지 18년 만에 노동당 정권을 잡은 '토니 블레어식 개혁'을 2가지 큰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를 위해 선거제도와 공천제도를 바꾸고 이 실험이 실패하면 당이 깨질 수 있다고 각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 정부에 대한 비난보다는 스스로를 바꿔야 하는 개혁을 먼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교수는 정치에 대해 실망하고 있는 무당파층을 지지층으로 흡수해야 한다며 그 일은 새누리당이 할 수 없다고 말해 사실상 새정치연합의 비대위원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토니 블레어식 개혁을 언급하는데 어디 과연 ㅇ_ㅇ
새정연에 대한 진단은 저와 딴판이지만 개혁안을 한번 들어보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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