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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예전에  한강변 산책할땐  오히려  자전차 동호회들이 무지막지한 속도로 지나가다가 제가 방해되니까  욕설을 날리면서 지나가기도 하는 호로 자식들이었다는...     

서울에서  자전거 몰면서 스피드 내려고 하시면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꼭 집단으로 뭉치면 자기 반성이 사라지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971480&cpage=&mbsW=&select=&opt=&keyword=  같은  운전자 위주의  댓글들은 참 답답합니다.     

운전대 잡으면 난폭해지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문화가 전 너무 싫어요 ㅇ_ㅇ    

운전 배울때도  가르쳐주신 아부지에게 구박 많이 들었는데,    옆에 누굴 태울때도    느긋하게 가면  남성 지인들이  싫어라 하시더군요.       

거 새치기좀 당해주면 되지;    

동호회인지 사단법인인지가 먼저 잘못했긴 했습니다.   참가비에 상품도 걸려 있다는데 운영진이 통제 안하면 자연히  다른 차선으로 밀고 들어갑니다.  접촉 사고시  법적인 보호를 받는 존재잖아요?   그걸 아니까  빵빵 거리는게 불쾌하면  차 앞에서 알짱거리는 사람도 나오는거고.  그 사람들이라고 운전 안하겠어요?    

그런데 댓글들에서   위협운전을 정당화하는건 핸들 잡은 사람이 내가 아니라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