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무능이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 작성일
- 14-07-31 11:07
여기저기서
야권대표..
야권의 무능..
선한척하는 무능이 제일 싫다.
야권지지자들에게
이런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대표로 있는 그들이 개인적으로 이뤄놓은 과거가 어떨지 몰라도 정치적으로는 안맞는다는 분도 계시고.
그런데 제가 보았을때는 과도한 기대를 품고 또 과도하게 책임을 묻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민주주의란 무조건 이기적 개인주의와 자유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평등과 개인 존중 하는 사회테두리 안에서 인정할 수 있는 합리적인 권위에 대한 존중도
포함된것입니다.
그런데 너무 성과주의 , 결과위주의 개인주의에 그런것들이 점점 묵살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 서민을 위한 박정희같은 결과적 독재자를 만들어내서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해야만
성이 풀릴 것 같은 그러한 대중들의 모습에 한편으로 두렵기까지 합니다.
요즘도 촛불집회에 나가곤 하지만.
세월호, 촛불에만 열올리는 사람들. 저는 신뢰하지 않습니다.
세월호, 촛불 이런 거대 이슈에 슬퍼하는 것보다 어떻게보면 더 중요한 것
자기 주변을 돌보고 자기주변의 아픔에 슬퍼하는 것입니다.
자기주변을 돌보지도 않고 슬퍼하지도 않는 자가.
과연 자기주변의 일이 되었을때.. 어떻게 행동할까요.?
자기 주변을 돌보지도 않고 아픔에도 슬퍼하지 않으면서 사회적이슈화된것에만
열을 올리는 것은 저는 심하게 말해서 새누리당 지지자들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 지지자들도 세월호 등 많은 대중들과 공감대가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른점은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야권이 존중하지 않는 권위나 그러한 권력에 대한 존중이 확실한 면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확실하게 집중할 수 있고 단결할 수 있습니다.
야권에서 힘이 없으면서도 서로 친노니 비노니 비주류니 대립하면서
뭉치지못하고 신선놀음 하는것은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야권지지자들도 바뀌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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