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의 대학살과 히틀러의 대학살이 무슨차이가 있을까요?
- 작성일
- 14-07-07 21:24
서프라이즈 벵골대기근 처칠
9일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 코너 ‘익스트림 서프라이즈’에서는 ‘비밀문서’라는 제목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자넌 1943년 인도 벵골에선 인도 역사상 최악의 기근이 발생해 700만 명의 인도인들이 굶어죽는 사태가 벌어졌다. 쌀이 모자랐기 때문이다.
역사학자 무케르지는 당시 인도에 가뭄 홍수 전염동도 없는데 대기근이 발생한 것에 의문을 가지고 벵골대기근에 관하 조사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무케르지는 지난 2010년 비밀문서를 발견한다.
무케르지가 발견한 비밀문서는 영국군이 작성한 것이었다. 이 문서에는 자연재해 때문이 아니라 영국군의 쌀 수탈 정책때문에 대기근이 일어났다고 기록돼 있었다. 영군군이 인도인들의 쌀을 빼앗았다는 내용이었다.그리고 이를 지시한 사람은 영국 수상이었던 처칠이었다.
처칠은 1942년 세계 제2차 대전 당시 미얀마를 두고 일본과 전쟁을 벌였다. 결국 일본은 미얀마를 빼앗았고 영국은 인도까지 빼앗길까 두려움에 떨었다.
일본이 벵골지역을 통해 인도로 침공한다는 첩보가 있었고 처칠은 벵골 지역의 모든 쌀을 수탈하도록 명령했다. 일본이 쳐들어와도 보급품의 부족으로 내륙까지 진입할 수 없도록 하려는 작전이었다.
인도에 머물던 영국 관료 레오 아메리는 쌀이 부족해 아사자들로 가득 찬 거리를 보고 인권 보호 명목으로 영국에 구호 식량을 요청했지만 처칠은 매몰차게 거절했다. 벵골대기근의 비밀을 몰랐던 국제 사회는 벵골 지역에 구호물자를 보내기로 했지만 영국은 구호선이 정박하는 것도 거절하고 항구를 폐쇄했다. 결국 벵골은 국제사회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수백만명이 굶어죽는 죽음의 땅이 되고 말았다.
이후 영국은 처칠의 지시가 담긴 모든 문서를 파기했고 벵골대기근은 자연재해로 기록되기 시작했다.
반세기의 세월이 흘러서야 벵골대기근은 처칠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참사라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처칠의 충격적인 수탈정책에 전 세계 언론들은 “인도의 700만 명이 죽었다. 유대인 학살 당시 600만 명을 능가한 참사”라고 처칠을 비난했다.
조선닷컴에서 퍼왔어요. 하필 검색한 곳들이 이미지 링크 막혀있는곳이라 ㅇ_ㅇㅋ
한 2년전에 천년을 사신 노퐁옹이 안그래도 처칠을 다루면서 뱅골만 학살사건을 언급하긴 했더라구요.
히틀러가 유대인을 학살한건 위험한 열등 민족이니까 수용소에 가둬놓다가 전쟁이 어려워져서 배급을 제대로 못준게 제일 큰 유대인 사망 원인이고.
처칠 역시 인도인들이 죽던 말던 젖과 꿀이 흐르는 인도를 뺏기면 안되니까 쌀을 약탈해버린게 대 기근의 원인이니... 큰 차이 없다고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기근으로 학살한 놈들중에 히틀러가 처칠보다 좀더 악한 만큼 처칠은 스탈린이나 모택동보다 더 악하다고 해야 하나 ㅇ_ㅇㅋ 처칠은 쿠르드족 학살 사건에도 연루되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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