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그러고 또 반값 행사 모하나 봤는데.
우와 팝업북이다!!!!

누군지도 뭔지도 모르는 저같은 무식쟁이는..

뭔가 멍멍님이 위대해 보입니다.

헐. 아주아주 유명한 SF 작가에요. 저기 12 작품 중 아마 유빅 하나만 빼고 다 헐리우드에 영화화 되었을껄요. 아래 위키에서 퍼왔어요. ^^

딕은 일생 동안 불안증과 갖가지 공황 장애에 시달렸고, 치료약으로 처방받은 암페타민의 부작용으로 인해 환각을 보는 일도 잦았지만, 이러한 경험을 소설에 녹여내어 보편화하는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표면적으로는 외계인의 침략이라든지 초능력 따위의 통속적인 B급 SF의 소도구들을 구사해서 구축되는 그의 작품 세계의 이면에는 정체성의 혼란, 가상현실, 시뮬라크르, 약물에 의한 의식의 변용, 기억의 혼란, 불안감, 편집증, 음모론, 거대 기업, 전체주의가 횡행하는 20세기 특유의 디스토피아가 자리잡고 있다. 영웅이라기보다는 소시민에 가까운 딕의 주인공들은 존재론적인 고뇌에 빠져 현실의 다중화를 경험하며, 이런 경험은 곧잘 현실 자체의 붕괴로 이어진다. 디키언(dickian)이라고 형용되는 이런 작풍은 현대 SF 문학과 영화에서 하나의 큰 소재적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딕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제작된 영화로는 《매트릭스》(1999)와 《이퀄리브리엄(2002)》이 유명하며, 장편《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1968)를 리들리 스콧이 영화화한《블레이드 러너》(1982)와 단편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를 폴 버호벤이 영화화한 《토탈 리콜》(1990)은 딕의 이름을 일반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 《임포스터》(2002), 《페이첵》(2003), 《넥스트》(2007),《컨트롤러》(2011)도 그의 단편들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유빅 읽어보면 정말 환각상태나 이런거 묘사가 잘 되어 있는데. 이분이 그런 상태였다는걸 알고 있어서 더 그렇게 읽혔는지도 모르고요. 헤헤

아 엄청나게 유명한 SF작가였군요..ㅋㅋㅋㅋ
SF장르쪽에는 완전 문외한이라...몰랐어요..

매트릭스 영화라도 한 번 봐야 하는데..ㅠㅠ

어 혹시 오해하실까봐..... 제가 헐 한건. 위대라는 단어를 보고서 였어요.
저는 SF 좋아해서 이거저거 찾아보려고 하는데 덕력이 안느네요 ^^;;

아악...그런 오해 전혀 안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상하게 SF쪽은 관심이 잘 안가고 리얼리티가 있는 감독과의 머리싸움하는 스릴러물이 좋더라구요..

SF 덕후들의 어떤 고향 같은 작가 ㅋㅋ

어린 시절 우주 전쟁하는 만화영화로 비디오를 처음 접한 제겐 SF라는 장르가 고향 같은데. 그 고향의 또 고향이시군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