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드러진 꽃이 아니라, 흐드러진 단풍이네여..
한국의 가을도 확실히 개성이 있어요.
저도 blue fog라고.. 호주의 몇 안되는산들중 하나인 블루 마운틴에 갔는데.. 갔을 때는 이미 날이 너무 밝아서 못봤네여. ㅠㅠ

다음주 쯤 되면 정말 흐드러진 단풍이 될 것 같더군요.

전 팔당댐을 갔는데 멍청하게도 팔당역에서 내렸네요. ㅡㅡ;
댐이 방류를 하지 않는 한 물이 없으니 당연히 물안개도 없..엉...

아..단풍놀이 함 가줘야 되는데...

오전에 팔당에서 운길산 역까지 자전거길 따라서 걸어갔습니다. 거긴 단풍은 아직이지만 나중에는 제법 괜찮을 것 같더군요. 남양주 다산길이라던가?? 자전거 타고 많이들 오시더군요.

다산길이라...음 검색 한 번 해봐야겠네요..

용문사가 양평 맞죠?
저도 다음주에 내장산 가는데 사람이나 적었으면

네. 지하철 중앙선 타고 용문역까지 가면 1번출구에 용문사까지 가는 버스가 있더군요. 올 때는 내린 곳에서 다시 타면 되고... 용문역까지 가는게 멀어서 그렇지 찾아가기는 쉽더군요. 등산코스도 있어서 등산객도 많고요.

찍는 순간 추억이 되는 화질;이군혀. 근사해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