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 메이저 스포츠 경기가 없던 희귀한 날
- 작성일
- 13-10-23 13:08
MLB, NFL, NCAAF이 모두 경기가 없던 날입니다.
심지어 골프도 별 대회가 없었고...
NBA와 NHL, NCAA(대학농구)는 아직 정규시즌 시작 안했으니 논외입니다.
이런 날이 연중 거의 드문데, 어쨌든 그런 평온한(!?) 날이었습니다.
메이저리그가 끝나고 NBA와 NCAA가 시작되기 전에 NFL과 NCAAF로 연명(!?)하는 기간이 잠깐 있습니다.
그 때가 그렇다고 비수기냐...아니죠
오히려 미식축구가 흥하는 가을~겨울 시즌이 미국 프로 스포츠의 절정입니다.
(NCAAF는 엄밀히 말하면 아마추어지만 인기 측면으로 본다면 프로급, 아니 NFL 다음의 인기 스포츠죠.)
미식축구의 인기는 실로 상상을 초월합니다.
우리나라 MLB 팬들 입장에서는 MLB가 NFL 다음의 2등으로 인지되고 있지만 조사 결과에 따라 NCAAF가 2등인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NCAAF가 MLB를 압도한다고 생각이 들 정도랄까요.
CNNSI (http://sportsillustrated.cnn.com/) 상단을 메뉴바를 가면 각종 스포츠들이 순서대로 열거되어 있습니다.
그 순서가 대충 미국의 인기 스포츠 순서라고 생각하면 맞습니다.
재미있는 건, 갈수록 축구(Soccer)의 중계 빈도가 높아진다는 겁니다.
특이한 건 MLS가 아니라 프리미엄 리그 중계가 잦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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