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창피해라...
- 작성일
- 13-05-25 15:37
오랜만에 휴일 전날 술을 덜 먹어서 게으름이 덜하여
집안 정리나 좀 해볼까해서 분리수거를 하고 있는데
상큼할게 발효되고 있던 롤이 있더군요
분명히 동거인이 사온게 분명한데 못먹게 되어서 일단 쓰레기 쌓아놓은 다용도실에 투척한게 확실하다능...
그리고 며칠전 모아두었다가 비닐로 꽁꽁 묵어둔 음식물 쓰레기까지 들고 버리러 가는데
즈희집이 무려 14층이고
그걸들고 엘레베이터를 탔더니 콤콤한 음식 쓰레기 냄새가 엘레베이터를 가득 채우고.....
제발 아무도 타지마라를 기도했는데 11층에서 30대 후반의 아주머니가 타네요...ㅠㅜ
세상 사람 눈치 덜보고 살려고 하는데
이건 눈치 보는게 안니라 피해를 입히는거니...
그냥 11층에서 내리고 다음에 다시 타려고 하는 생각도 잠시 햇는데 그사이 엘레베이터를 닫히고...
아.....그 아주머니가 베팍을 할리는 없겠지만......
일단 죄송합니다..ㅠㅜ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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