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요즘 제가 업무 때문에 굉장히 쪼이고 있었습니다

어쩌다가 임시로 어떤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는데

프로젝트장이 처음에 하는 말이



"일은 못해도 된다. 잘 지내자"

"일만 일정에 맞추면 몇시에 퇴근 하던지 상관 없다"

라고 말하고는

결과가 잘 안나오니 개 진상을 부리고

6시에 퇴근하려고 하니 벌써가냐는 반응을 보이는 표리부동한 인간이랑 일을 하고 있었는데


뭐 어떻게 결과가 잘 나왔네요

그 인간이 기뻐하는건 꼴배기 싫지만

다른 문제 생기기 전까지 '쪼이지' 않을 것 같아서 좋네요...므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