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 Wilson.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일원이자, 디아블로 3의 영혼을 거두는 자 혹은 파괴의 군주 전임 수석 디자이너.
디아블로 3 발매 이전부터 디아블로 시리즈의 전 책임자였던 빌 로퍼 후임으로 들어온터라, 그의 프로듀싱에 처음부터 많은 의문이 제기되어왔다.
디아블로 3 발매 이전부터 디아블로 시리즈의 전 책임자였던 빌 로퍼 후임으로 들어온터라, 그의 프로듀싱에 처음부터 많은 의문이 제기되어왔다.
디아블로 3가 세계적으로 1,200만장이라는 대박 판매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내적/외적으로 엄청나게 피해를 보았는데, 팬들은 이걸 전부 이 작자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 기실 게임 자체가 비평 면에서 욕을 먹었기 때문에 그 책임은 수석 디자이너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
결국 스스로 사임을 발표하고 사내 미공개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으며, 후임으로 디아블로3의 수석 디자이너가 된 조쉬 모스키에라는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를 발표하면서 오리지널 디아블로 3의 오점들을 고쳐나가 오리지널과 전혀 다른 게임으로 만들면서 유저들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제이 윌슨이 싼 똥을 조쉬가 치우는 셈.
여담으로 디아블로3의 이스터 에그로 1막 지역인 '저주받은 자들의 묘지'에 숨겨진 '개발 지옥'이라는 던전에는 디아블로3의 개발진들이 몬스터로 나오는데, 이 던전의 보스로 시쳇덩어리 '제이 윌슨(수석 디자이너)'이 등장한다. 이걸 잡으면 <내려쳐! 제이, 내려치라고!>라는 위업도 달성된다. 셀프디스? 자아비판?
그런데 이 양반이 투입된 미공개 프로젝트가 블리자드의 차기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이며, 그것도 밸런싱 담당으로 배정된 사실이 알려져 히오스의 앞날이 어두워지고 있다.
제이윌슨이 디아3의 수석디자이너로 인터뷰 했을때 충격적이었던 것은
"전작의 디아블로를 하지 않았다" 는 점입니다. 즉 디아를 안해본 인간이 디아를 만든다는 건데요. 디아3이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던 것은 디아3의 게임성때문이 아니라 디아블로 전작들의 후광이었죠.
현재 확장팩 전에 대규모 패치를 통해 게임시스템이 개선되었는데요. 큰 틀을 깨진 않았지만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된 느낌입니다. 디아3 오리지널때 유저들이 일갈했던 문제점들을 유저친화적으로 개선한 것이죠. 그점이 완전 다른 디아블로를 만들게 된 것 같습니다. 래밸링도 쉬워졌고 파밍도 곧잘 됩니다. 정예나 보스몹들의 난위도도 적절해졌어요. 예전에는 보스몹이 정예몹보다 쉬웠죠;;;
각 케릭터마다 스킬이 재조정되었고 룬시스템도 개선이 되었습니다.
또한 길드커뮤니티가 생겼고요.
우야둥둥 25일 확장판을 앞두고 다시금 유저들을 모으는데는 성공한듯 합니다. 소장판은 나오자마자 매진되었고요;
다시금 디아블로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러니..다시 오라구요..네??
게임에 오셔서 베팍, 혹은 베이스볼파크 로 길드검색하시면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