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불펜 > 불펜 > [중국근현대사]모택동에 대해 (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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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다 13-12-25 15:01 39.♡.♡.250 등소평빠라... 중국인 좋아하면 비정상인데...쩝.. 등소평빠라... 중국인 좋아하면 비정상인데...쩝..



왕따나베 13-12-25 15:19 221.♡.♡.42 중국인 좋아하면 비정상이면, 탕웨이 좋아하는 한국사람 다 비정상인가요? 중국인 좋아하면 비정상이면, 탕웨이 좋아하는 한국사람 다 비정상인가요?



토다 13-12-25 15:21 39.♡.♡.250 탕웨이는 엔터테이너니 넘어갈수 있겠죠... 근데 덩샤오핑은.....?? 탕웨이는 엔터테이너니 넘어갈수 있겠죠... 근데 덩샤오핑은.....??



왕따나베 13-12-25 15:33 221.♡.♡.42 중국사에 관심이 많으면 중국사 인물 좋아하는 거고, 엔터에 관심이 많으면 연예인 좋아하는 거죠. 뭐가 비정상인가요? 미국이나 유럽 역사 인물 좋아하는건 정상인가요? 중국사에 관심이 많으면 중국사 인물 좋아하는 거고, 엔터에 관심이 많으면 연예인 좋아하는 거죠. 뭐가 비정상인가요? 미국이나 유럽 역사 인물 좋아하는건 정상인가요?



토다 13-12-25 19:01 39.♡.♡.250 아 천안문사태 주도자 좋아하시는군요. 개혁개방하면 단가 아 천안문사태 주도자 좋아하시는군요. 개혁개방하면 단가



[규팊탱윤RanomA율싴현영] 13-12-25 15:11 182.♡.♡.184 일단 장개석은 중국 통일 자체가 안됐을 거 같은데 무슨 근거로 장개석이 (중국 국민에게) 더 낫다고 하는지... 일단 장개석은 중국 통일 자체가 안됐을 거 같은데 무슨 근거로 장개석이 (중국 국민에게) 더 낫다고 하는지...



[밴뎅이]너부리 13-12-25 15:27 124.♡.♡.148 마오. 멋진 인물이죠^^ 근데 문혁은 되씹을수록 아쉽긴 하더라구요 마오. 멋진 인물이죠^^ 근데 문혁은 되씹을수록 아쉽긴 하더라구요



토다 13-12-25 19:04 39.♡.♡.250 멋지긴 뭐가 멋져요 참한심 멋지긴 뭐가 멋져요 참한심



[밴뎅이]너부리 13-12-25 19:30 124.♡.♡.148 말 참 짧게 하시네요. 말 참 짧게 하시네요.



토다 13-12-25 21:19 39.♡.♡.250 네 멋지다길래요 네 멋지다길래요



A.자라 13-12-25 16:06 121.♡.♡.26 7천만 학살이 오바된 과장법이란 것에는 동의가 되는데, '존경'은 반대의미로 오바스럽습니다. 풍신수길이 입지전적 인물이고 풍운아였지만, 그렇다고 한국인 입장에서 그를 좋아할 수는 없죠. 모택동은 한반도에서 죄를 지었고(적어도 대한민국 국민입장에선) 그 과오는 그가 애국충정으로 한 공산혁명(?)이든 중앙집권 국가 성립이든간에 우리 입장에서는 상관없는 일 아닐까 합니다. '물론 그 혁명이 정당하냐? 중앙집권체제가 바른 길이었느냐?'는 국가관 자체에서부터 견해가 다를것 같아 출발점부터 인식이 다를 것 같습니다. 7천만 학살이 오바된 과장법이란 것에는 동의가 되는데, '존경'은 반대의미로 오바스럽습니다. 풍신수길이 입지전적 인물이고 풍운아였지만, 그렇다고 한국인 입장에서 그를 좋아할 수는 없죠. 모택동은 한반도에서 죄를 지었고(적어도 대한민국 국민입장에선) 그 과오는 그가 애국충정으로 한 공산혁명(?)이든 중앙집권 국가 성립이든간에 우리 입장에서는 상관없는 일 아닐까 합니다. '물론 그 혁명이 정당하냐? 중앙집권체제가 바른 길이었느냐?'는 국가관 자체에서부터 견해가 다를것 같아 출발점부터 인식이 다를 것 같습니다.



▷◁깊은슬픔 13-12-25 17:16 121.♡.♡.89 몇십만이든 몇천만이든 학살자는 학살자 아닌가요?? 경제발전 논리로 치면 사람 훨씬 덜 죽이고 발전한 박정희는 국부 소리 들어야겠죠. 저에게는 모택동이나 박정희나 쓰레기일뿐 몇십만이든 몇천만이든 학살자는 학살자 아닌가요?? 경제발전 논리로 치면 사람 훨씬 덜 죽이고 발전한 박정희는 국부 소리 들어야겠죠. 저에게는 모택동이나 박정희나 쓰레기일뿐



A.자라 13-12-25 17:45 121.♡.♡.26 서구와는 다른 아시아적 가치(?)를 인정하시는 분들과 괴리감을 거기서 느끼죠. 영도자를 인정하는건데... 그 영도자가 주도하는 혁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반동(?)이 있고 어쩔 수 없는 희생이 나온 것이다... 그리고 사회는 발전하였다...는 사고방식. 그 소위 혁명에 반대하는 광주시민들이 죽었고, 민주화를 요구하는 천안문에서의 시민들이 죽었죠. 동아시아의 문화적 특성이란게 존재합니다만, 그게 인명에는 적용될 수는 없겠죠. 서구와는 다른 아시아적 가치(?)를 인정하시는 분들과 괴리감을 거기서 느끼죠. 영도자를 인정하는건데... 그 영도자가 주도하는 혁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반동(?)이 있고 어쩔 수 없는 희생이 나온 것이다... 그리고 사회는 발전하였다...는 사고방식. 그 소위 혁명에 반대하는 광주시민들이 죽었고, 민주화를 요구하는 천안문에서의 시민들이 죽었죠. 동아시아의 문화적 특성이란게 존재합니다만, 그게 인명에는 적용될 수는 없겠죠.



토다 13-12-25 19:04 39.♡.♡.250 그런 아시아적 가치는 버려야죠 좋은 아시아적 가치도 많은데... 뭔 저런 학살을.. 그런 아시아적 가치는 버려야죠 좋은 아시아적 가치도 많은데... 뭔 저런 학살을..



왕따나베 13-12-25 17:50 221.♡.♡.42 1840년 ~1949년 까지의 중국은, 모택동 시대와는 비교 불가할 정도의 막장이였습니다. 100년 동안 이어진 막장의 시대를 1949년 모택동이 마감시킵니다... 터키의 케말이나, 베트남의 호치민이 집권말년에 삽질을 했다면 모택동과 비슷한 예로 쓸 수 있을 듯합니다. 박정희가 케말이나 호치민 같은 인물인가요? 1840년 ~1949년 까지의 중국은, 모택동 시대와는 비교 불가할 정도의 막장이였습니다. 100년 동안 이어진 막장의 시대를 1949년 모택동이 마감시킵니다... 터키의 케말이나, 베트남의 호치민이 집권말년에 삽질을 했다면 모택동과 비슷한 예로 쓸 수 있을 듯합니다. 박정희가 케말이나 호치민 같은 인물인가요?



▷◁깊은슬픔 13-12-25 18:10 121.♡.♡.89 내전 시기에 수천만이 죽었다고 하더라도 그게 모택동 시대에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피값을 정당화해주지는 않습니다. 내전 시기에 수천만이 죽었다고 하더라도 그게 모택동 시대에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피값을 정당화해주지는 않습니다.



토다 13-12-25 19:02 39.♡.♡.250 어쨋든 피를 봤으면 잘못된거지.. 박사모나 짱깨빠나 다를게 없네요 어쨋든 피를 봤으면 잘못된거지.. 박사모나 짱깨빠나 다를게 없네요



A.자라 13-12-25 19:24 121.♡.♡.26 터키 독립영웅에 국부인 케말의 말년 삽질버전이 모택동이라구요? 터키국민들은 대체로 동의 안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만. 공산'혁명'이란 표현을 쓰셨는데 혁명이란게 뭘까요? ('공산'에 반감을 갖는게 아니라 그걸 '혁명'이라고하는것에 반감을 갖습니다. 색깔론은 아닙니다.) 우리도 당시엔 5.16혁명이라고 썼지만 그건 탐욕이었습니다. 죽을때까지 권력을 손에 쥐고 수많은 사람의 인명을 좌지우지한 사람이 어떻게 존중받을 수 있습니까? 공화국을 세웠어요. 무려 "인민공화국"을. 그런데 인민은 그에 손에 의해 죽어나갔고. 터키 독립영웅에 국부인 케말의 말년 삽질버전이 모택동이라구요? 터키국민들은 대체로 동의 안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만. 공산'혁명'이란 표현을 쓰셨는데 혁명이란게 뭘까요? ('공산'에 반감을 갖는게 아니라 그걸 '혁명'이라고하는것에 반감을 갖습니다. 색깔론은 아닙니다.) 우리도 당시엔 5.16혁명이라고 썼지만 그건 탐욕이었습니다. 죽을때까지 권력을 손에 쥐고 수많은 사람의 인명을 좌지우지한 사람이 어떻게 존중받을 수 있습니까? 공화국을 세웠어요. 무려 "인민공화국"을. 그런데 인민은 그에 손에 의해 죽어나갔고.



토다 13-12-25 22:20 39.♡.♡.250 에효 에효



왕따나베 13-12-26 14:04 221.♡.♡.42 A.자라// 57년 전까지의 모택동은 케말/호치민에 비해서 못할게 없죠. 5.16은 객관적 시각으로 전형적인 구테타고, 49년 중국 건국과 비교할 건 아니라 보내요. A.자라// 57년 전까지의 모택동은 케말/호치민에 비해서 못할게 없죠. 5.16은 객관적 시각으로 전형적인 구테타고, 49년 중국 건국과 비교할 건 아니라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