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 요즘도 재능tv에서 꾸준히 하더군요

나디아도 재방해주면 참 좋을텐데...

역시 흑미녀 나디아의 아청아청한 몸매를...;;;;

둘리 진짜 신기한게 애기때도 보면서 빵빵 터졌지만
다 커서 보니까 더 이해되고 웃긴 드립들이 많더라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속사포처럼 터지는 깨알드립의 정수때문에 지금봐도 재미있으요ㅎ

만화영화 한정이지만, 둘리가 처음 고길동 집에와서 한 일이 냉장고를 열고 음식을 꺼내먹는 거였는데 그 때 바나나를 꺼내 먹으면서 친 대사가 "이 집 주인이 제법 사나봐."였져. 처음볼 때는 경제관념이란게 별로 없어서 잘 몰랐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 당시의 세태와 어찌나 맞아떨어지던지(80년대에 바나나 송이째로 냉장고에 넣고 먹는집이 얼마나 있었겠어요 ㅋㅋ) 무릎을 친 적이 있죠.

빵터졌던 드립으로는 애들이 사온 병아리가 둘리의 초능력으로 날아다니는 걸 보고 고길동이 던진 "얘들이 병아리가 아니라 매 새끼를 사왔나?"가 생각나구요. ㅋㅋㅋ

도우너는 요즘 시크한 사람들이랑 비슷하죠

도우너 대사가 증말 주옥같은 듯

난 도우너보다 또치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치 대사들 진짜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속물 st
또치가 만약 내 주변 인물이었으면 내가 존트 싫어했을 st

또치는 찌질함의 지존 그리고 임팩트도 그닥...

도우너는 정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대박임.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다

성질드러운 애완동물은 안 건드리는게 상책

애완동물 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길동이랑 도우너 둘이 붙을 때가 제일 좋긔 ㅋㅋㅋㅋㅋㅋ

아 갑자기 도우너가 벽에 구멍냈던 편 생각나서 현실웃음 터졌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실제로 고길동 그 시대에 그 동네에 그 정도 집이면 잘 사는 거 맞지 않냐긔 ㅋㅋㅋㅋㅋㅋㅋ

둘리일당이 물싸움하다가 집을 통째로 작살내도 애들 엄마랑 애들이랑 외가 간 사이에 어느새 복구하는거 보면 과장이라는 정식 직함 뒤로 부업을 돌리고 있는게 분명하다능......(공금 횡령은 안했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마누라 정자씨는 기관 측의 실수였지만 한 때 아줌마 코리아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적도 있으니, 길동씨는 진정 위너가 아닐까 싶어요. ㅋㅋ

ㅇㅇ 게다가 조카인 희동이를 부부가 둘 다 예뻐하고 잘 맡아주는 것만 봐도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거 맞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뚜기 옹이 주연이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