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전북 지역 성적표가 새정치연합의 참패로 나타난 가운데 5일 전북도당 이춘석, 조배숙 공동위원장의 상반된 입장 표명이 지역 정가에서 설왕설래하고 있다. 이춘석 공동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통감, 도당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을 모두 사퇴하고 지역 발전과 새로운 정치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지만 조배숙 공동위원장은 사퇴만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는 묘한 여운을 남겼기 때문이다.

　조배숙 공동위원장은 본보와 전화 통화에서“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서 이춘석 의원님이 한 것(사퇴)은 다 이해가 간다”며“주위와 중앙당과 상의해서 결정할 일이지만 (도당위원장)사퇴만이 해결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혀 즉각적인 사퇴와는 거리를 뒀다. 조배숙 공동위원장은 이어“이제는 공천 과정이나 선거 결과에 있어서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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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쪽에 제대로 된 인물이라고는 이계안 빼면 없는 느낌

조배숙은 이제 물러나면 총선때 지역구 차지하기가..... 본인이 피닉제가 아닙져.

절차의 민주주의와 관련해선 정세균 의원에게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것도 생각납니다.

예전에 불공정한 경선 운운하면서 12 대선 울산 경선에 참여 안하겠다는 기사를 보고 비난했었는데.

그래도 정세균 정도면 절차의 민주주의를 가장 잘 지키려고 하는 정치인 가운데 한명임은 언급하지 않았거든요.

까일 분들이 넘치다 보니 내가 왜 이런 사람을 칭찬 안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DJ가 영입한 호남 지역구의 경제통이라... 후단협이 우리랑 코드가 잘맞겠지 하고 꼬셨는데 후보 흔들면 안된다고 거부했던 전력이 있고.

열린우리당 시절에도 정동영 김한길이 노무현 버리자고 이탈할때 마지막 당의장이었고.

대통합민주신당 시절엔 386 노빠들은 죄다 쳐내야 한다고 구민주계들이 기세 등등 할때 사람된 도리로 (개들 dJ가 영입한거잖?) 그러면 안된다고 충고하고...

12 대선도 결국 대선 후보, 당 대표 후보 가운데 문재인의 선거운동에 적극 가담한건 정세균 하나였다는 평가입니다. (이해찬,박지원은 안철수가 물러나라고...)

경선때도 지지자들이 계란은 안던졌던 기억인데 ㅇ_ㅇ;

인력풀 문제는 솔직히 야당쪽이 더 옅은 선수층이라...

진보판은 더하죠. 인적쇄신이 안된 곳을 들라면 오히려 새누리보다도 진보정당쪽일겁니다. 그밥에 그나물이 더 심하니까요.
핵심문제는 회전문식 돌려쓰기 인사가 여당만 있는게 아니라 정치계 전반에 있거든요.
예를 들어 문제가 많은 인천쪽 주사 및 범주사쪽 인사인 배진교 조택상 같은 사람을 배제시키는 혁신공천(?)이 새롭게 출범하는 진보정당에서 성공했다고 칩시다. 그러면 이후문제도 장난 아닐겁니다. 그럼 선거는 누가 무슨 조직과 돈으로 치룰꺼냐?는 현실론이 등장하게 될겁니다. (득표력은 둘째치고.)

근본적으로 "새정치"가 가능한거냐? "새로운 진보"가 가능한거냐?
이런 물음에 대해서 회의적이 되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다고 현실론을 다 받아버리면서 조기숙같은 사람도 냅두고 임수경같은 사람도 냅두고 남윤인순도 놔두고, 이석기도 놔두고 이정희도 놔두고 김성진이나 배진교도 놔두고 다 그냥 있는대로 가자....는 사고방식이라면 그게 뭔 인적쇄신이고 새정치, 새로운 뼈를 깍는 진보...가 되겠습니까.

이런걸 가지고 진퇴양난이라고 할까요?


이럴때 고작 나온다는 야당의 깜짝카드가 김현철 출마설이고..

음? 조기숙이 무능한 이슈파이팅을 해서 그렇지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엔 개인 비리는 없어요. 그리고 그 무능한 이슈파이팅도 안해서 노무현이 몰락하게 만든게 탄핵둥이들이라...

뭐 애초에 그사람 전업인 교수로 돌아갔고 출마도 안하던데

조배숙과 조기숙은 다른 사람인데 정말 조기숙 언급하신것 맞나요? 조배숙이 여성검사1호로 DJ가 영입해서 호남에 박은 사람입니다.

네. 회전문식 돌려쓰기 인사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인정할 수 밖에 없는게 비리 있다고 다 짤라내면 그 사람이 주역이었던 시대의 유산을 누가 물려받을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동교동이 부패했다고 다 짤라버리면 박지원에게 유산이 결집하는데 여기서 또 쳐낼수 없잖아요 ㅇ_ㅇ?

안희정 역시 본인도 친노폐족이라고 대통합민주신당 할때 친노는 가려받아야 한다고 하는 시기에 그래도 민주당이라고 들어간건데...

다 짤라내니 엉뚱하게 정동영 계열이었던 486 정청래 같은 인물들이 친노라고 간판세우고 그러는거 같습니다.

조기숙이 진중권한테 헛소리한 그 여자 맞지 않나요?
질적으로 아주 떨어지는 사람 같던데요. 선악이란 측면이 아니라 깜량이란 측면에서 함량미달이 명백한 듯 해서요.

진중권과 입배틀 하는 경우에 서로 막말 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닌데요..... 그런 일화로 함량미달로 배제를 당해야 한다면 진중권은 진작에 세네번은 트위터에 못질했어야 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