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불펜 > 불펜 > 뻘. 부모님에게 어떻게까지 맞아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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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울프 15-01-21 22:27 58.♡.♡.160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께 딱 한 번 회초리로 엄청 맞았어요. 두 달인가 석 달인가 동생이랑 주산학원비 떼먹고 그 거로 과자 사먹고 다닌거 걸려서 대표로 제가...ㅠ.ㅠ 맞을만 했죠;;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께 딱 한 번 회초리로 엄청 맞았어요. 두 달인가 석 달인가 동생이랑 주산학원비 떼먹고 그 거로 과자 사먹고 다닌거 걸려서 대표로 제가...ㅠ.ㅠ 맞을만 했죠;;



鼈º 15-01-21 22:28 121.♡.♡.81 저는 맞은건 별로 없는데, 던지셨죠... 어머니가 저 6살때 대청마루에서 던지셔서 마빡부터 마당에 떨어져서 아직도 흉터가...(사과달라고 너무 떼를 썼다네요.) 아버지는 제가 떼부리니까 던지셨는데 제 기억으론 천정에 부딪쳤다가 바닥으로 추락..(요건 꽤 컸을때 국민학교 때) 저는 맞은건 별로 없는데, 던지셨죠... 어머니가 저 6살때 대청마루에서 던지셔서 마빡부터 마당에 떨어져서 아직도 흉터가...(사과달라고 너무 떼를 썼다네요.) 아버지는 제가 떼부리니까 던지셨는데 제 기억으론 천정에 부딪쳤다가 바닥으로 추락..(요건 꽤 컸을때 국민학교 때)



네로울프 15-01-21 22:31 58.♡.♡.160 더..던지다니....;; 뭔가 색다르면서 후덜덜하네요... 더..던지다니....;; 뭔가 색다르면서 후덜덜하네요...



▦비맞인제비 15-01-21 23:24 59.♡.♡.121 ㄷㄷㄷㄷ ㄷㄷㄷㄷ



김플오 15-01-21 22:34 119.♡.♡.99 뭐 그냥 잡히는 대로 맞았죠. 제일 짜증나던건 우산으로 찌르는거; 뭐 그냥 잡히는 대로 맞았죠. 제일 짜증나던건 우산으로 찌르는거;



네로울프 15-01-21 22:39 58.♡.♡.160 찌..찌르는 것도 색다르네요;; 찌..찌르는 것도 색다르네요;;



▷◁깊은슬픔 15-01-21 22:59 220.♡.♡.193 플라스틱 자로 주로 맞아본듯(날을 세워서 때리지는 않고 넓적한 부분으로) 주로 맞는 이유는 오락실 플라스틱 자로 주로 맞아본듯(날을 세워서 때리지는 않고 넓적한 부분으로) 주로 맞는 이유는 오락실



▦비맞인제비 15-01-21 23:27 59.♡.♡.121 아주 어렸을 땐 종종 맞았던 것 같은데 (방법은, 플오네처럼 그냥 손에 잡히는 대로) 워싱턴 위인전을 읽은 후에 "아! 솔직하게 말하면 용서를 받는구나" 하는 걸 깨달은 다음, 사소한 잘못이라도 맞을 수도 있을 만한 껀수다 싶으면 바로 엄마한테 고백했더니... 오! 때리진 않더라고요 ㅎㅎ (아버지는 중동에 일하러 가셨던지라 엄마만 커버하면 됐을 시기) 아주 어렸을 땐 종종 맞았던 것 같은데 (방법은, 플오네처럼 그냥 손에 잡히는 대로) 워싱턴 위인전을 읽은 후에 "아! 솔직하게 말하면 용서를 받는구나" 하는 걸 깨달은 다음, 사소한 잘못이라도 맞을 수도 있을 만한 껀수다 싶으면 바로 엄마한테 고백했더니... 오! 때리진 않더라고요 ㅎㅎ (아버지는 중동에 일하러 가셨던지라 엄마만 커버하면 됐을 시기)



디덜러스 15-01-21 23:39 14.♡.♡.57 교회에서 동생이랑 떠들었다가 집에 돌아와서는 문간방에 끌려가 그야말로 먼지나게 개맞듯이 맞았습니다 ㅜ.ㅜ;; 그 뒤로 그 트라우마가 오래 가더군요. 교회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차 안에서 혹시 또 집에 가서 맞지는 않을까 긴장하고 또 긴장했죠. 그 뒤로 그렇게 매맞거나 부모님께서 따로 회초리를 드셨던 적은 거의 없었긴 하지만;; 교회에서 동생이랑 떠들었다가 집에 돌아와서는 문간방에 끌려가 그야말로 먼지나게 개맞듯이 맞았습니다 ㅜ.ㅜ;; 그 뒤로 그 트라우마가 오래 가더군요. 교회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차 안에서 혹시 또 집에 가서 맞지는 않을까 긴장하고 또 긴장했죠. 그 뒤로 그렇게 매맞거나 부모님께서 따로 회초리를 드셨던 적은 거의 없었긴 하지만;;



곰너부리 15-01-22 00:26 110.♡.♡.52 식당에서 밥 먹다가 조인트 까인 적 있네요. 밥 먹던 중이고, 밖이라서 예상 못 해서 완전 놀랬던 기억 있네요. 식당에서 밥 먹다가 조인트 까인 적 있네요. 밥 먹던 중이고, 밖이라서 예상 못 해서 완전 놀랬던 기억 있네요.



[규팊탱윤RanomA율싴현영] 15-01-22 01:41 14.♡.♡.163 보통 빗자루... 보물섬 만화책 어질렀다고 보물섬으로 머리 맞은 정도. 아주 이상한 건 없었... 보통 빗자루... 보물섬 만화책 어질렀다고 보물섬으로 머리 맞은 정도. 아주 이상한 건 없었...



통계虎 15-01-22 09:42 61.♡.♡.11 거의 안맞았지만 세 번 정도 아주 크게 맞아봤... 특히, 니가 맞을 회초리는 니가 끊어오라며 마당에 있는 나무가지 꺾어오라고 시키셨;;; 선만 넘지 않는다면 훈육의 방법으로 체벌을 쓰는 것에 반대하지는 않습니다만 보통 애들이 나쁜짓 하는건 어른들이 나쁜짓 하는거 보고 따라 배우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부모들도 체벌에 그치는게 아닌 반성을 동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안맞았지만 세 번 정도 아주 크게 맞아봤... 특히, 니가 맞을 회초리는 니가 끊어오라며 마당에 있는 나무가지 꺾어오라고 시키셨;;; 선만 넘지 않는다면 훈육의 방법으로 체벌을 쓰는 것에 반대하지는 않습니다만 보통 애들이 나쁜짓 하는건 어른들이 나쁜짓 하는거 보고 따라 배우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부모들도 체벌에 그치는게 아닌 반성을 동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호랖지몽 15-01-22 12:14 147.♡.♡.17 저는 부모님한테는 맞은 기억없고 초딩때 오락실들어가 구경한다고 학교를 안 가버려서 (돈없어서 하지도 몬함ㅠㅠ) 삼촌한테 옷걸이로 한번ㅋㅋㅋㅋㅋ 저는 부모님한테는 맞은 기억없고 초딩때 오락실들어가 구경한다고 학교를 안 가버려서 (돈없어서 하지도 몬함ㅠㅠ) 삼촌한테 옷걸이로 한번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