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2002년에도 50대 투표율이 90% 가까이 될 정도로 높았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전후 베이비붐 세대가 이번에 투표장에 참 많이도 나왔다는 사실이 역습이라면 역습일 것이다. 그들은 과거의 성장 환경과, 지금 처한 환경을 가장 잘 반영한 정치 행위를 이번 투표에서 제대로 보여주었다.

제 생각이랑 같네요. 50대의 투표성향이 그들이 40대였던 때와 크게 달라진 것 같지는 않거든요.

이 글을 보면 많은 부분 수긍되는 부분이 많네요.
한편으론 저를 포함해 좀 감정적인 부분이 있지않나 조심스럽기도 하고요

오 잼있네요 ㅋ

위 50대의 중앙정보부 얘기도 있지만
우리 때는 뜻밖의 애들이 어느날 옆으로 와서 할말 있다며
'너불아 정말 미안하다. 난 용기가 없어'
이런 친구들 있었죠. 긍께 여자 아니고 남자가...
ㅆㅂ 갑자기 열 받네. 왜 여자들은 한번도 없었지.

전 여자 동기들한테도 들었는데요 ㅋㅋㅋㅋㅋ

확실히 그렇다고 느끼는게 90년대의 단절선은 96학번과 97학번 같아요.
96년 연대 이후로 정말 많이 달라졌죠.. 그리고 HOT 키즈들이 첫 대학 신입생때였고...

그래서 아르옹은 지금 쏠...
ㅍㅎㅎㅎㅎ

이젠 그냥 이게 운명이다 생각하고 살라구요...

담 대선엔 나무도 바꿔서 찍을라고 합니닷 ~~!!

ㅋㅋㅋㅋㅋㅋㅋ 담 총선에서 원내1당이 되면
기호 1번은;;;

흙흙 대학가면 여친생긴다는 울엄마 이야기 그짓말... 다 그짓말... 쌍쌍파티 사진을 보다보니 갑자기 화가 나서,,, 울컥;;;

제 친형이 학교에 갔을 때 긍께 여기서 말하는 학교는 공짜로 먹여주고 재워주는
정말 두 여학생이 서로 빵바라지한다고 싸우더라구요.
그걸 보고 아 대학가면 생기는구나 했...
현실은 닝기리+.+;;;;;;;;;

그런데 아직 선관위에서 세대별 투표율 통계 안 나온 걸로 아는데... 출구조사를 너무 신뢰하는 거 아닌가혀;;; 보니까 출구조사 대략적인 투표 결과는 맞을지 몰라도 세대별 투표율 같은 세부적인 사항은 이전 대선에서도 보면 실제 결과랑 좀 차이가 있더라구요... 이런 저런 세대 분석 다 좋은데... 정확한 자료가 나오기 전까지는 좀 조심스러웠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 편으로 들더라구요.

분명히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은 조심해서 냉정히 봐야죠.

네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도 요즘에 비슷한 까닭으로 입 다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