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사업 하면 한전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구글 검색결과)
https://www.google.co.kr/search?q=%ED%95%9C%EC%A0%84+%ED%83%9C%EC%96%91%EA%B4%91&oq=%ED%95%9C%EC%A0%84+%ED%83%9C%EC%96%91%EA%B4%91&aqs=chrome..69i57.3033j0j4&sourceid=chrome&espv=210&es_sm=93&ie=UTF-8

말씀하신 사업은 한전을 통하지 않고 사기업에서 추진하는 건가요?

전에 한전에 계신분께서도 태양광에 대해 말씀 해 주신 적이 있었는데,
그렇게 크게 수익은 나지 않지만 그냥 흔히 말하는 원룸임대 사업 보다는(이건 관리할 게 많으니까요)
편하니까 한번 생각해 보라는 거였습니다. 아, 은행이자보다는 좀 괜찮은 편이었다고 하셨는데,
이게 몇 년 전 하신 얘기니까 지금은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

그렇지만, 그분께서 수익률 18%라고 말씀하신 적은 없었네요;;

역시 18%는 무리라고 보시네여.
제 지인은 아주 대단위 초기 투자 20억을 생각해서 문제입니다 ㅡ.ㅡ;;;

원룸 한 채가 2~3억 하던 때였는데요, 태양광 시설 하면 비용이 대충 비슷하게 드니까,
소소하게 관리하면서 수익내기엔 괜찮다고 그러셨거든요.

근데 20억이라....상당히 액수가 크네요 @_@

1000kw 생산량을 목표로 한다는데.. .

경험도 없는 사업에 20억을 투자해서 뛰어든다는게 말이 안되서요.

부모님 지인이 절반 규모의 월세 원룸 임대하시는데 월세 2천 나온다네요....

임대사업자 세금이 쎄긴하지만...

그 분 말씀은 월세 관리하면 손도 많이 가고 힘드니까,
크게 수입 바라지 않고 여유자금 좀 있다면 태양광에 투자해도 괜찮다는 의견이셨어요.

(+) 월세 2천이면 좋네요 *ㅡ_ㅡ* 아무리 대학가 근처라도 방 안 나가는 원룸 엄청 많다더라고요.

말리세요;

말리고는 있는데 어찌나 귀가 얇고 고집은 강하신지....

다큐보니 대체에너지 차원에서 시도할뿐 상업적인 수익성은 글쎄요....
어느 정도 규모를 해야 수익이 보전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체에너지 사업중 가장 비싼 초기투자비용이 듭니다.
발전할수 있는 시간이 불규칙해서 전력을 보관할 배터리까지 따로 있어야 하는데 가정하나에서 사용할 용량의 그시설만 수백만원 들어갑니다.

얼마 규모의 전력을 보급하는지 모르지만 가수 수 X 시설비만해도 얼추 답이 나올것 같은데요
그리고 태양광 발전 면적이 필요한데 우리나라처럼 땅값이 비싼곳이라면.......

일단 땅이 있고 거기에 설치해서 돈을 받겠다 인데 이게 참.....
어차피 놀리는 땅에 하겠다는거죠.
업체에서는 1000kw를 생산해서 판매할 수 있다는대...

레인옵화가 아실 것 같은뎁~

레인사마가 이쪽 전공인가요?ㅎㅎㅎ
오시면 한번 여쭤봐야겠네요.

저희 아버지가 올해 이거 하시려고 사업자등록까지 하셨더라구요;;

지인이 저희 부모님입니다 ㅡㅡ;;;;;;;;
혹시 자세한 전망같은거 좀 알 수있을까요???

'업체에서' -> 두 분 같은 업체에서 설명 들으신 걸 맞춰보시는 건 아닌지 그것부터 잘 확인하고 전망 교환을;

선배거긴안돼님이 이 쪽 분야 아니시던가요?

그렇군요
요즘에 잘안보이시는데 안되면 쪽지라도 드려야겠네요

다 떠나서 사업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거나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인데
20억으로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라는건데 전망은 둘째치고, 참으라고 하심이 맞죠...
전문가의 컨설팅이나 조언이 미래의 안정을 절대 보장해주지 않거든요...

부모님은 로우리스크 하이턴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이게 참 설득하기가 쉽지 않네요. ㅡ.ㅡ;;;

제가 후라랄님 친구였으면 내일이라도 가서 설득했을듯...
설득은 경청에서 시작되고, 어르신들 가르치려 들지 않고 무시한다는 느낌 안받게
리스크 이야기 적게, 부정적인 이야기 최대한 적게 하되 화두를 사업성공 실패보다는 다른쪽에 의미를 두세요
투자회수 기간 중에 돈을 써야 되는 상황이 생길때 자금회수가 우리의 가족 장기플랜에 이슈가 될 수도 있다는 식으로...
아 이건 말로 해야 되는건데...하여간 그래요

감사합니다.
일단 이리 저리 알아보고 있는데 다행히(?) 하고싶다고 바로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네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신조님 말씀처럼 최대한 설득해보겠습니다.

정안되면 초빙이라도..ㅜ.ㅜ

정말 필요하시면 불러주세요

네 감사합니다. ㅠ.ㅠ

망한다에 100원 걸어봐요

ㅠ.ㅠ

음;; 저희 아부지같은경우에 지금 은퇴하고 시골 내려가서 사시는데.. 농사+묘목재배를 조금 하시는데 이게 쉽지가않아서.. 주변에 이걸 몇년 전부터 하고계신분이 있으셔서 추천받아 하시는거같더라구요. 일단 땅은 있는 상태니.. 초기 시설투자 후에 관리는 쉬운편이라서 하시려고 하나봐요. 뭐 듣기로는 이것도 동네별로 공급 가능한 회선? 용량?이 정해져있어서 그게 안되는 경우엔 하고싶어도 못한다고 하긴 하시던데-_- 글고 최근에 설비 가격도 좀 떨어져서 초기 투자비도 낮아졌다고 하시대요... 저도 얻어들은거라 자세하겐 몰겠;;;

저희도 일단 땅은 있고 그땅에 건물이 있어서 건물위에 태양광 설치시 수익이 더 크다고 하더라구요
부모님이 원래 고향에 계시고 남쪽끝이라 좀 유리하다고 하더라구요 이말에 혹에서....
한방에 20억단위로 간다는게....ㅠ.ㅠ

ㄷㄷ.. 건물 위라면 더 규모가...

즈희 아부지는 일단 지금 용지가 농지로 되어있는데에 걍올리는거라.. 땅이 용도변경 되는거랑.. 나~중에 증여해야할때 토지로 증여하는것보다 사업체로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도 있으신가보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은 양어장을 가지고 계신데 이게 대략 3~4천평 정도 됩니다.
여기에다가 올리실려고 하시는데 그냥 작게 한번 해보고 수익성이 좋으면 하면될걸 처음부터 밀어붙이시니...ㅜ.ㅜ

정 하실거면 전체 자산의 20% 이내로만 하시라고 권유해주세요.
잘되면 나중에 돈 더 투자해서 수익내는건 쉬우니까요.

저 옛날에 주식 한창 할 때 하루에 몇천씩 수익도 내봤지만
결국 다 나가더라구요. 확실한 지식과 경험과 노력이 있어야하고
거기에 운까지 있어도 성공 할까말까한게 사업인데 몰빵은 절대 금물입니다.

정말 좋으면 주변 돈 다 끌어서 자기가 사업하지 절대 남에게 권유하는게 세상이치가 아니니까요.

네 사업몰빵은 금물 명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