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발언 이전에 안철수가 공천으로 말아 먹어서, 그리고 경제 현안과 세월호 특별법 등 야당이 보여할 자세를 제대로 안 보여서 까인 겁니다. 그 발언 해서 욕 먹은 게 아니라.

지가 해야할 것 제대로 못 하고, 면피 발언 한 게 ㅄ 같아서 욕 먹은 걸 이렇게 해석하심 안 되죠.

제가 본문에도 적었지만
10여일이면 정말 중요한 상황과 때입니다.
재보선에 협력을 하지는 못할망정

꼬투리를 잡아서 안철수 책임론을 위한 비판과 비난이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뭔 꼬투리입니까. 기동민 공천 파동 부터해서 전라도 공천 문제까지 ㅄ 짓 한 거 한 두 사람 본 것도 아니고...

세월호 문제에서 안철수가 한 게 뭡니까. 제대로 한 게 뭡니까. 책임질 것도 없읍니다. 그 사람 한 것이 아무 것도 없으니까.

그냥 무능력 한 겁니다.

기동민 공천파동은 내부단속을 못한 것이지만..
사실 공천탈락한 후보도 잘한짓이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전라도공천은 좀 다른문제구요.

뭐 아래 소이현 님이 잘 지적하셨네요. 현실 인식을 그렇게 하셨다니, 뭐 계속 그렇게 생각하시지요.

저 당시에 야권에서 얼마나 냉정하게 현실을 파악못했냐면

베팍에서도 재보선 야권이 해볼만하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정도였습니다.

공천파동 이후에요

글쎄요. 그 당시 베팍에서 누가 그렇게 말하던가요? 또 그렇게 말한 사람이 베팍을 대표하나요?

더 나아가 베팍이 야권을 대표하나요?

일부 현상을 갖고 전체를 단정짓는 오류 아닐까요?

대표가 그걸 알면 그걸 뒤집으려고 해야지
아 지는구나.. 우리져요라고 광고하면 됩니까?

오죽했으면 그렇게 이야기를 했을까요..

저도 그렇게 발언을 한것이 옳다는 것이 아니라
내부적으로 그렇게 냉정해야할 상황에서 오히려 무슨말이나왔느냐면

야권이 이긴다로 냉정하게 현실파악못하고 오히려 책임론을 더 뒤집어씌우려는
움직임도 분명히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현실을 만든게 안철수 김한길입니다.
공천파동 한번해놓고 또 저질렀으니.. 자업자득이죠
결국 조기전당대회하고 둘은 내려올것 같네요

세월호는 겜오바 일까요??

세월호는 음...

개인적으로 저는 세월호는.. 정치적으로 연관짓고 싶지 않은데..

여튼 더 지켜봐야죠..

공천 잘했으면 이렇게 대패할 리가 없는 게임이었어요. 안철수의 5석 발언은 공천을 잘못한것에 대해 스스로 면죄부를 주는 느낌이 강해서 비판 받았던거죠.

호남 4석도 다 지키지 못했습니다. 순천은 통합진보당이 당선된 적도 있을 정도로 반새누리 정서가 강했는데 이번에 이정현이 이겼어요

동작을은 시장선거에서 원순이형이 정몽준 쉽게 이긴 지역이고 원래 나오기로 예상됐던 김문수가 고사하면서 새누리는 나올 사람 찾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 지역에 공천 신청했던 금태섭 허동민 등 데리고 경선 한 후에 공정한 과정 거쳐서 노회찬하고 단일화 했다면 충분히 승산 있는 곳이었습니다. 과정만 정상적이었다면 나경원 같은 거물이 애초에 출마 엄두도 안냈을 것입니다. 광주에 선거 사무실까지 차린 기동민을 왜 올렸고 아직 때가 이르다고 판단한 권은선을 왜 기동민이 준비했던 자리에 박은걸까요.

수원도 손학규를 남경필 부자가 7선 해먹은 팔달이 아니라 권선에 투입했다면 충분히 가능성있었어요. 김상곤도 경쟁력이 있었구요. 옆동네에서 열심히 터닦고 있던 누나를 갑작스럽게 이동 시킨것도 삽질이었죠.

저도 일정부분 공천 결과의 아쉬움은 있습니다

다만 공천이 무조건 대표의 낙하산이라고 생각하는것도
그리고 책임이라고 생각하는것도 현지도부에게는 과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작을이 중요한 곳이다 라는것은 공감하고 노회찬 이후를 보았을수도 있겠죠
그리고 기동민보다 권은희 당선이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지도부는 2014년이라는게 믿어지지않을 정도로 이번 공천에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책임을 지기 싫으면 경선을 하면 되는겁니다. 돌려막기로 전략 공천 해놓고는 책임이 과혹하다?

별 건 아니지만... 과혹이 아니라 가혹입니다.

별 건 아니지만.. 가혹외에 과혹이란 표현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잘못 쓰신 겁니다. 문맥에 맞지 않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정의되었습니다. 혹시 '참혹하다'와 '혹독하다'가 같다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과혹하다: 지나치게 참혹하다.
가혹하다: 몹시 모질고 혹독하다.

문맥은 다른말로 화맥이라고 합니다. 화자의 어떤 의미로 쓰였느냐가 중요한거죠.

참혹하다와 가혹하다를 다시한번 찾아보셔야겠네요.

딴지를 걸기위해 이러한 단어의 의미를 파고들고
파고들어가면 결국 한심하다가 나올것입니다. 찾아보시면 나올 것입니다.

그게 맞다고 생각하시면 그럼 계속 그렇게 쓰세요. 상관 안 합니다.

여론조사 공개기간이었죠

뻥카를 치던 읍소를하던 그때 할건 아니었음

전 발언의 시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게 공천파동 이전에 나온 말이면 정확한 현실인식이라고 봐줄 부분도 있겠지만

공천과정이 매끄럽지가 못했고 한참 시끄러운 후에 불리한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자 그런 말을 했다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지지자들이 보기에는 잘못된 공천후에 미리 밑밥을 까는것 아니냐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했었어요

이게 맞는 말씀입니다.

밑밥을 까느냐..
저는 사실 이건 너무 안철수를 우습게 보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뭐 지금 안철수나 김한길이나.. 우스운 사람이 되가고 있지만..

그리고 재보선 현상유지 발언의 정확한 시점은 여론조사 나오기 전입니다.
발언이후 야당내에서 공격받고 지지자들도 그렇구요

그리고 여론조사 나오고 나서 밑밥까는게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이 나왔죠

애초에 충분히 승산이 있던 게임을 공천 과정에서 삽질에 삽질을 거듭해놓고 '5석 얻으면 만족'이러고 있으니 욕먹는건 당연한겁니다.

애초에 승산이 있었다.. 이런이야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노회찬이 나경원에게 질랑말랑 하는 판인데..
과연 공천에 탈락한 그러한 인재들이 그만큼의 냉정한 경쟁력이 있었는가
솔직히 저는 의문입니다.

공천삽질이라는 것을 핑계로 책임론과 더불어 더욱 야권에 비난과 비판을 호도하는 여론이
저는 별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물론 책임을 질것이 있다면 지어야 겠지만 선거있기전부터
계속 야권이 그런 시나리오로 왔고 그게 현실이 되었다는 점이 저는 기분이 안좋네요

세월호 참사에 총리 지명자가 없어서 돌려막기까지...새정치와 새누리의 지지율 차이도 별로 없었습니다. 이런걸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계속 터지면서 따라 잡힌겁니다. 현실을 과연 누가 직시하지 못하는건지 의문입니다.

여당과 정부는 삽질에 삽질을 거듭하고 15곳 중에서 호남이 4석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5석이면 성공이라는 시각은 누가봐도 이상한겁니다. 까놓고 말해서 호남 제외 지역에서 1승 10패를 해도 성공이라는 말 아닙니까? 근데 현실은 호남에서도 한석을 내주고 말았네요.

세월호 참사, 총리지명자 돌려막기 등
정치적이슈로 이용하지 못한 야권의 책임이 있겠죠.

그러한 정치적이슈로서 소모하지못한 야권의 대표들이 책임은 분명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공천과정 잡음도 그렇구요. 그런데 문제는 그러한 것들도 다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내부적으로 머리를 모아 힘을 합쳐야 할때.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 합심할때는 여론과 대중이 냉정하게 보게 만들 필요도 있습니다.
문제는 내부적으로 그러하지 못했는지 책임론을 위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내부적으로 뭉치지도 않았고 그리고 저는 그러한 현실에서 자꾸 세월호 총리 등 정치적이슈를
이용하지못했다라고 생각하는 지지층도 문제라고 봅니다.

지역의 정치인과 선거의 결과는 정치적 이슈만으로 결정된다고
개인적으로 보고 있지않기도 하지만 지금처럼 현실의 결과에서 책임론으로만 물고늘어지는
야권에게도 문제가 크게 있다고 봅니다.

지금 책임론만으로 물고 늘어졌나요? 지금 안철수에 대해 나오는 비판은 한결같아요. 공천 '과정'이 이상했다는 겁니다. 그걸 비판하는게 왜 결과론이고 문제입니까?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면 이렇게까지 안철수에게 너그러워 지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뭐 하나만 예를 들어 봅시다. 권은희를 광산을에 넣기 위해서 이 지역에서 준비를 하던 기동민을 서울로 이동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금태섭 허동준 등이 당연히 반발합니다. 안철수는 삐진 금태섭을 달래기 위해 영통 출마를 권유합니다. 하지만 금태섭의 삐짐은 풀어지지 않았고 그로인해 영통에서 준비를 하던 백혜련 변호사는 하루아침에 옆동네로 이동하게 됐습니다. 경기도 교육감으로 한때 경기도지사 후보로 거론되었던 거물 김상곤씨는 출마 기회를 잃었습니다. 도대체 이게 뭔가요. 이런 과정을 비판하는겁니다. 이게 왜 결과론입니까

공천 과정이 이상했다는 것은..

이전에 공천들은 항상 잡음들이 계속 있어왔기도 했지만
저는 전략 공천자체가 그러한 납득하지 못할 부분을 당연히 속출하게 만든다고 봅니다.

금태섭에 대한 부분은 좀더 지켜봐야할 부분이구요.
권은희는 내부적으로 당선을 시켜야겟다는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광산으로 가게 된것이고
동작을은 주요격전지로서 여당에서도 거물후보가
그리고 야권에서도 분명 노회찬이 나올것이라고 당연히 예상했을것입니다.

백혜련변호사는 아쉽지만 손학규도 지는판이고 박광온후보가 당선되었으니 잘못된 공천이라고 보긴 어렵죠

문참극 시절에 새정연 지지율이 새누리와 3%~5%도 차이 안났습니다.

이걸 15%로 벌려놓은 삽질& 지역구에서 공천파동 일으킨게 다 안철수-김한길의 삽질....

물론 기본 공구리 층이 15% 차이나는건 맞습니다. 그런데 문참극은 새누리의 헛발질을 세월호 유가족&KBS가 터트리면서 대형 자살골이 된거라 여기서 안철수-김한길이 기여한게 없습니다.

남들이 겨우 전세를 역전시켜놓은걸 본인들이 자살골을 넣었으니.. 지방선거와 달리 자신들이 번 지지율 자신들이 날렸다고 보기에도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