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잌후..
그래도 사람 다치지 않은 건 다행인데...
여러모로 골치 아프긴 할듯...

제차가 2년이나 탔거나 3만킬로이상 탔다면 모를까?
보상이 애매한 1년좀 지난 클린상태에서 전손처리 될 정도라서
애매합니다.
오히려 길도 잘 들여놔서 차는 폭발적으로 잘 굴러가고
옵션도 좋은걸로 붙여놨고
상태는 최상이었음 ㅠ ㅠ

그나마 대인사고 없는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5분만 빨리 집에서 나왔어도 사고때 차안에 있었을꺼였거든요 ㄷㄷㄷ

큰 일 나실뻔했네요.

생각만해도 아찔아찔해용

벽까지 받았으면 벽도 다시 쌓아야.ㄷㄷ

보험회사랑 깊게 이야기 해볼라고용

인사사고 없는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야... ㅡㅡ;;;
잘 길들여 놓은 차는 새차보다 더 값어치 있는 건데... 보험사랑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할 듯...

걍 우리측 보험사보고 알아서 받아오라고 구상권청구할까?도 생각중이에요...
아 생각보다 이거 참 귀찮고 짜증나긴해요 ㅋ

안다치셔서 다행이긴한데 이거저거 처리 하시려면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어요.

하나하나 신경쓰이는게 좀 짜증나긴해요 ㅋ

욕봤네...;;

ㅠ ㅠ

죄송하다고 한마디 하면 어디가 부러지나..

아들 결혼에만 정신팔린 가해자...

말그대로 한해 액땜 했구만, 이제 좋은일만 있겠지

그랬으면 좋겠어요

허걱...
역시... 차는 골치아픈 물건이었.

그래도 대인사고가 아니라 다행...

차는 저만큼 다쳐도 폐차인거에요? 이래저래 골치아프시겠지만
몸은 아니여서 다행이에요.

측면에서 충격이 너무 쎄서 엔진룸도 영향이 많이 간 상태고
축도 휘어지고 차체강성도 비틀어지고 타이어 터지고 휠또 깨졌어요
차는 정면이나 후면보다 측면이 약한대
거기에 앞 타이어부분을 정면으로 충돌해서 엔진룸과 차대에도 영향이 간 상태죠
변속기도 먹었고 엔진도 문제가 있어보였어요
사진 자세히 보면 타이어가 바람빠져있고 휠도 깨져있음
에어백터질정도로 쎄게 받았으니까요
몸 안다친게 다행이라서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어요
문짝이나 휀다에도 충격이 많이 간 상태로 담벼락을 받았어요
엔진룸안에 있는 베터리 접선단자가 깨져서 길바닥에 뒹굴뒹굴했던 상태였을정도로요
베터리도 막 엔진룸안에서 충격으로 이동을 했을정도였어요

헐 겉모습 만으로 판단할게 아니네요. 정말 몸 안다치신게 다행이에요.

에구..구형SM5하고 박았네요
일단 들어놓은 보험직원하고 어떤 부분 보상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가까운 법무사 사무실 들러서 상담받아보삼

마무리 잘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