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자체는 할 수 있다고 보는데, 대화는 거부하면서 청와대 앞에서 투쟁결의대회를 하는건 내부 이념결집용으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지금 지도부하고 현장조합원들의 사회를 보는 관점이 너무 차이가 납니다. 노동조합 간부는 그 자체가 직업이 되면 안되는데 이거 참 안타깝네요;;; 활동가가 직업이 되어버렸어요. 에휴...

민주노총 지도부가 참석하지않는다고 산하노조 대표들까지 불참하는 건 좀. . 너무 위압적인 문화 아닌가 싶습니다. 군대도 아니고. ㅂㄱㅎ나 민주노총이나 의전 ,위계질서에 너무 집착해요.

갑자기 이거 링크 걸고 싶어진다...

귀족노조, 전문시위꾼
이 거 전부 새누리당 애들이 만든 프래임인데 그냥 받아 쓰시는군요...

민주노총이 부분적으로 여러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고 그런 부분에서 비판의 여지가 분명 있지만
귀족노조, 전문시위꾼으로 폄훼 당할 존재는 아닌데요.
더구나 민주화 운동과 노동운동을 공격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프래임을 그대로 받아서 투사하시는 건
솔직히 얼척이 없습니다.

민노총 지도부가 맘에는 안들지만

귀족노조란 말은 동의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