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면서 그양반 이름이랑 기억하셔서 불편접수 하시면 되겠습니다~

평소에 얼마나 사는게 싫으면 저럴까 싶은데 그런것 까지 접수되면 저 아저씨 인생에 ㅅㅂ 이 더 늘어나잖아요....

버스 타는 아줌마한테도 ㅅㅂ라고 할 정도면 틱 일 수도 있어요...

좀 막히는 구간에 버스를 대기가 애매한 정류장이 있는데 거기를 안서고 스킵하려는데 아지매가 손을 흔들었죠....;;;

자신만의 스트레스해소방법이군요;
근데 저러면 곧 짤릴듯

ㅇㅇ 제발 오늘만 저런 거였음 좋겠...
나 160번 맨날 타는데 게속 마주치면 어떡해요...

신고하세요 거기 후문에 붙어 있는 전화 번호로 신고하시거나
아니면 버스 노선과 번호 외우고 뭐 가능하면 기사 이름만 알면
서울 신문고에 신고하시면 30분 내로 조치 해줄 겁니다

저는 조치가 필요하진 않아요.
위에도 말했지만 안그래도 일상이 불만가득한 불쌍한 인생에 불만하나 더 보태준다고 제가 득보는 것도 없고요.

말하려면 직접 말하면 그만입니다

그 노선 버스를 더 편하게 탈 수가 있죠.
서비스 업 하는 사람이 ㅅㅂ 거리면 거기에 말리는 모두가 불행해질텐데 그 사람이 제정신만 차리면 되는 거라서

만약 경고나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그 아저씨가 직업을 잃게되면 전 그게 훨씬 더 불행합니다.

나의 작은 편의를 위해 사람의 인생에 먹물뿌리고 싶지 않고요.

그리고 서비스업하는 사람도 사람입니다 ㅅㅂ 거릴 수 있죠.

그 아재처럼 너무 남발하면야 문제지만 . 게다가 버스가 왜 서비스업인가요;;;;,

서비스를 판매하니까요.

욕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게 작은 편의라니...
버스, 택시, 지하철 모두 다 고객 서비스업입니다.

그럼 그런게 작은 편의지 뭐에요?
뭐 큰일도 아닌데.;;;;

서비스 제공자가 아무 잘못도 없이 자기 돈 내서 서비스 이용하는 사람들한테
욕 하는게 별게 아니라구요?

서울 신문고가 맞나 흠...무슨 번호 있는데 정식 명칭이 뭐드라 -_-

아 찾아 보니 다산 콜센터 ㅋㅋ 120번이네요~ 바로 콜콜

여름인데 추워지려고 하네요.

어라 160번이면 출퇴근 노선중 하난데;

나 정말 맨날 탐... ㅋㅋㅋ

같이 장단맞처서 욕쳐주세.......

정말 그럴 뻔 함...

아오 신고를 하지 그랬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