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건 마케팅과 그걸 바탕으로 세금 뜯어내는 기술 뿐인 안종복이를 불러다 앉히니 팀 성적이 잘나오긴 힘들었을겁니다.

다만 이 반론은 교과서적인 반론이고. 경남도 체육회와 홍준표가 손떼면 자연적으로 해체할수밖에 없습니다.

연간 40억의 세금. 지자체장이 반대급부를 주면서 물어다 주는 그보다 더 큰 스폰금액 없으면 2부에서도 재정 균형을 맞출수가 없습니다. 저런 목소리 내는 사람들이 증자하면 주식을 얼마나 사줄까요...

STX가 인수해주길 바랬던게 망하면서 인수해줄 기업도 없는걸로 알아요.

대전의 염홍철은 지원을 줄여도 경영 효율화를 통해서 k리그에서 생존하면서 실적을 냈는데.

인터뷰를 읽어보면 축구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수준 높았습니다.

홍준표처럼 축구산업엔 문외한인체 간섭안하고 지원은 잘해준다고 해서 성적낼수 있는건 아니란 얘기입니다.

90분 경기 한번만 뛰면 왜 축구를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하는지 본인이 알수도 있을텐데...

안종복 김호같은 이름 있는 사람들도 자금 유용 의혹에 휩싸이듯 눈먼 세금 챙기려고. 혹은 남의돈이라고 막쓰는 사람들을 걸러낼순 있어야 합니다만..

애초에 시장 도지사를 구단주로 앉혀놓고 세금과 정치적 스폰을 따내서 생존하는 모델 자체가 홍준표 같은 똥덩어리를 만날 확률이 높은듯 합니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 시장 도지사를 뽑는거지 축구의 발전을 위해 정몽준 대통령 뽑고 그러면 안되는 거니까요.

더 재수없으면 자치단체가 죽어나는 안상수도 만나는거고..

도지사 보고 만들어진 구단이라 도지사가 엎어버리면 사라지는 팀이죠.
시민구단을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대구FC도 -_-;

홍준표가 저래서 sns서 해체를 언급했나.(책임 안질라고)희안한건 해체하고 싶음 정식절차를 밟을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sns서 미리 언급하고 그랬단거.딸린 식구들이 줄줄일텐디 이익이 안되서 해체를 하고 싶음 기업이나 소시오 형태를 알아보고 그래도 답이 안나오면 정말 절차대로 해체 들어가면 될텐디 희안하게 sns서 협박하듯이 해체부터 언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