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정계은퇴 아닌지요?

말은정계은퇴지 실제로 뒤에서 지원하잖아요

팟캐스트 하고
아직도 유시민에 대해서는 이를 갈더군요

유시민은 이미 정치적으로 사망진단서까지 나온 사람이에요;; 지금 하는 팟캐스트 이상으로 뭔가를 하지도 않을테고 할수도 없을거에요. 진중권이야 원래 오프라인에서의 영향력은 미미한 사람이구요.

흠 사망진단서까지는 공감하기 힘드네요

본인 스스로 정치에 환멸을 느껴 그만둔것이지 사실 그정도 커리어에 자신의 팬덤히 확고한 정치인도 드물죠

물론 호불호가 갈린다는건 인정합니다만 저는 아직까지는 야권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해 보궐 선거에서 극악의 벼랑끝 전술로 김경수 주저 앉히고 정치 생명이 거의 끝난줄 알았던 김태호 부활 시켜줬을때...유시민 정치생명은 사실상 끝났습니다. 그 이후로 유시민이 한게 뭐 있나요? 통합 진보당에서 경기 동부? 얘네들이 개판치는 것도 눈뜨고 당했고 그 후 정계 은퇴했죠. 유시민 이제 정치적 영향력 없어요.

그런 조각 하나하나 따지자면 한도끝도 없지요 물론 그건 패착이었다는건 공감합니다

하지만 미약한 당세에 개인기로만 타개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고 인물난등등 한계가 명확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선거에서 야권이 언제 제대로 이겨본적 있나요 ? 그리고 동부연합이야 그런 불씨를 안고 있었지만

그게 어떻게 온전히 유시민의 패착이라고만 볼수 있을까요 ? 그냥 비주류가 당권을 잡고 있었다는게 문제의 발단이었던 거죠

여튼 모든 사안마다 진보는 작은 파이로 어떻게든 키워보려 노력은 했지만 그게 뜻대로 되지 않았고 본인의 꿈도 접은듯 보이지만 이걸 온전히 유시민씨의 탓으로 몰아부치기에는 한국 정치의 지형상 그리고 당내 미약한 세력과 조직으로 한계가 있었음을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자면 심상정 노회찬씨도 자유로울수 없지요 하지만 아직까지 진보진영의 간판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 선거에서 지긴 했지만 노회찬씨의 동작구 선전은 다음을 기약할만 했고요

합의문에 따라 국민참여당이 후보를 낼 순서였습니다.

당시 그래서 순천은 민노당 김선동, 김해는 참여당 이봉수가 나왔는데 잘 알다시피 결과는 둘다 좋지 못했죠...

결과는 안좋았죠. 그래도 합의문은 지켜야 하는 거잖아요.

앵디/ 그 선거에서 저도 유시민씨를 욕하고 반대했던 기억이 남니다

하지만 이 문제 때문에 정치 인생이 끝이다라는건 너무 나간 발언이라는 것이죠

노유진을 통해서 간간히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를 원하고 지지하는 팬덤이 존재하는건 분명하죠 그의 영향력은 아직도 건재하다고 봅니다

늘 험지에 출마해서 승률을 별로지만 수도권에 출마하면 당선 가능성도 높게보는 편입니다


또한 조중동과 종편이 아직도 촉을 세우며 다른 야권 인사보다도 더 찰지게 공격하는 인사이기도 하고요

뭐 굳이 정계복귀할 필요있을까 싶어요.
저야 유시민씨 좋아하지만 정치인처럼 정치 안하고 정치평론가처럼 정치한 면이 있긴 하거든요.
행정 능력은 좀 아깝습니다.

뭐 노유진에서 계속 언급하기도 하지만 본인이 이미 정치에 뜻이 없음을 지속적으로 밝혀왔죠

뭐 시대가 암울하니 뜻이 있다해도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국익을 위해서는 그가 정치를 하는것이 안하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될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순수하게 사심없이 국익을 위하는 그런 인재들이 많아야 정치도 깨끗해지고 발전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김경수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였고 무소속으로라도 나가려고 했는데 유시민이 땡깡 부리면서 불출마 선언..김태호 당선 이랬죠. 유시민 스스로도 김경수가 가장 경쟁력 높은 줄 알았어요. 그래서 국민참여당 후보로 나와달라고 제의도 했었죠. 당시 유시민이 한석이 급한 처지인것은 이해하지만 김경수 주저 앉힌건 희대의 뻘짓이었고 그 결과 본인 정치 생명 스스로 끊어버렸죠. 여기서 이겼으면 유시민이 노회찬, 이정희랑 손 잡았겠습니까.

김경수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였던 건 맞습니다.
그렇지만 합의문을 이행하라고 한게 땡깡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당 대표가 자기 정당의 이익을 생각하는 건 당연한 일이잖아요.

문재인 후보 지지하는 분들중 대다수가 정의당과 합당 혹은 연합을 원하고 있습니다

특정 인물 몇몇 때문에 야권 연합을 늦추거나 하지 않는다면 그건 저쪽을 유리하게 만드는 행동일 뿐입니다

저하고는 좀 반대되겠네요.
지금은 문재인당 지지인데 만약 정의당과 손잡으면 안철수당 지지로.

이런걸 보면 방송에서 하는 말 그대로 안철수발 야권핵분열...

鼈º 님처럼 인천연합의 실체를 잘 아시는 분이야 그럴 수 있겠지만,그들의 실체를 잘 모르는 대다수 범야권 지지자들은 지역구에 나오는 인천연합 후보는 떨어뜨리고, 비례대표 후보는 당선시키자는 쪽이 더 많습니다.

정의당과의 연대는 괜찮죠. 이번 총선에도 할거라고 봐집니다.

선거는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하는것이죠

최대한 집토끼를 모아야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우리편이 많을수록 유리한것이죠

1대1 구도 아니면 필패라는 공식은 늘 지켜봐왔잖아요 어떻게든 새누리와 1대1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당과 정책연대를 통해서 언제든지 합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찍에서도 천정배쪽보단 제3당인 정의당과 연대를 문후보 지지자들이 2배 더 선호하는것으로 데이터 집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진중권이 전북도당 관련해서 찍힌 건 무슨 이야기인가요? 호남향우회 분들이야 자기네들한테 dj를 참칭한 놈들이라고 돌직구 던진 유시민을 싫어하는 거야 유명합니다만.

뭐 그건 일종의 편견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건 어쩔수 없지요 강한 팬덤이 작용하면 그에 따른 반작용도 무시할수 없으니

무슨선거에서 노동당이 전북지역에서 패배했다고
진중권이 비아냥 거린게
거짓말로 비아냥거려서
전북도당쪽 인사게 발린건입니다.

그나저나 오랫만에 댓글 20개 ^^;

오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