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에 대한 편견
- 작성일
- 11-02-25 18:31
예전에 엠팍 시절에 썼던 글 같습니다만, 조두... 그러니까 새대가리...
몇몇 종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특히 대표적인 게 까마귀인데요...
이 넘들은 먹이를 구하면 저장을 하는데요, 80개가 넘는 위치를 기억한답니다.
더 경악스러운 것은 어느 위치에 어떤 먹이가 있는지 기억을 하는데다 그 먹이가
얼마나 잘 썩는지를 알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저장해둔 먹이를 찾아먹는다는군요.
'아, A 장소에 놔둔 건 잘 썩는 벌레니까 오늘 먹어야지. B 장소에 놔둔잘 안썩는
잣은 며칠 후에 먹고'
전래 동화였나요, 목마른 까마귀가 입이 닿지 않는 병에 담긴 물을 먹기 위해서
돌을 물어다 넣어 넘치는 물을 마셨다는 얘기. 이것도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병에 담긴 고기를 먹기 위해서 옆에 있는 철사를 구부려서 꺼내는 게
실험에서 나타났다고 합니다.
몸집 크기와 뇌의 크기 비교치에서도 상당히 높은 수치로 나온다죠. 친척인 까치도
비슷해서, 자기 집 철거하러 오는 한국 전력 직원들 얼굴을 알아본다네요.
그래서 조두라는 말은 지양해야 하지 않으까 싶습니다...
다만 계두는 정말...
위에 새 대가리에 대한 얘기를 저희 어머니께 하면서, '그래도 닭대가리는 아닌 거 같애...'
하니 어머니 왈...
'밭에 난 작물 쪼아먹길래 승질이 나서 대가리를 후둘겨팼더니 픽 쓰러져서 죽더라구...
깜짝 놀랐지... 근데 좀 있으니까 정신을 차리는 거 보면서 기절했구나... 싶었는데...
그러고는 또 그 작물 쪼아먹는...'
조두라는 말보다는 계두라는 말을 쓰도록 합시다. ㅎㅎㅎ...
몇몇 종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특히 대표적인 게 까마귀인데요...
이 넘들은 먹이를 구하면 저장을 하는데요, 80개가 넘는 위치를 기억한답니다.
더 경악스러운 것은 어느 위치에 어떤 먹이가 있는지 기억을 하는데다 그 먹이가
얼마나 잘 썩는지를 알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저장해둔 먹이를 찾아먹는다는군요.
'아, A 장소에 놔둔 건 잘 썩는 벌레니까 오늘 먹어야지. B 장소에 놔둔잘 안썩는
잣은 며칠 후에 먹고'
전래 동화였나요, 목마른 까마귀가 입이 닿지 않는 병에 담긴 물을 먹기 위해서
돌을 물어다 넣어 넘치는 물을 마셨다는 얘기. 이것도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병에 담긴 고기를 먹기 위해서 옆에 있는 철사를 구부려서 꺼내는 게
실험에서 나타났다고 합니다.
몸집 크기와 뇌의 크기 비교치에서도 상당히 높은 수치로 나온다죠. 친척인 까치도
비슷해서, 자기 집 철거하러 오는 한국 전력 직원들 얼굴을 알아본다네요.
그래서 조두라는 말은 지양해야 하지 않으까 싶습니다...
다만 계두는 정말...
위에 새 대가리에 대한 얘기를 저희 어머니께 하면서, '그래도 닭대가리는 아닌 거 같애...'
하니 어머니 왈...
'밭에 난 작물 쪼아먹길래 승질이 나서 대가리를 후둘겨팼더니 픽 쓰러져서 죽더라구...
깜짝 놀랐지... 근데 좀 있으니까 정신을 차리는 거 보면서 기절했구나... 싶었는데...
그러고는 또 그 작물 쪼아먹는...'
조두라는 말보다는 계두라는 말을 쓰도록 합시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