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그럼
- 작성일
- 11-05-08 00:25
오늘 부활절 수업 빠진거 보충하러 학교를 갔습믜다.
아늬 무신 11월 날씨에 에어컨을 틀어주는 학교가 다있나여.
털 많은 것들은 열도 많은가 봅믜다.
덕택에 감기가 올려는지
열이 좀 있는게 몸이 무거워 놀러나가지도 못하고.. ㅜ_ㅜ
아므튼.
학교를 갔는데.
지금 듣는 언어학수업에 남자학생들이 한 25%? 쯤 됩미다.
그 25%중
그중에 19~23살 해당 중궈+기타등등 아샨학생이 70%라고 보면되고.
30%는 오지와 이슬람계열이라고 보시면 되연.
이러니...
학교는 정말 임호에겐 학교입믜다.
뭐 .. 캠퍼스의 낭만이고 커플이고...ㅡ_ㅡ
가끔 미챠서 얘들이 임호가 몇살인지 알아보려고 별 쑈를 하는 대범한 학생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19살이믄... 어쩌라긔.;
나와 엮여 싸이즈가 나올법한건... 교수님하들...쿨럭. ㅡ_ㅡ;;
교수님이 늦게 오셔서 복도에서 다들 기다리고 있눈데..
워..
어깨가 .
등이.
뭐 저리 반듯하나여.
옹기종기한 아샨들 사이에
이거슨 군계일학이군연.
금발의 오지 청년 하나가.... 홀연 나타났어연.
금발쯤이야.. 난 금발 중딩때 졸업해씀; 이러고 맘을 가다듬는데..
뒤를 돌아 저랑 눈을 마주쳐주시네연..
오호..
눈도.. 완잔 파란게... 가을 하늘 그자체군연.. +ㅁ+
임호는 전화번호를 어떻게 물어보는게 좋을까여 +ㅁ+
아..
제 염원이 하늘에 닿아 돌싱으로 돌아오신 울 ex교수님하한테는 어떻게 접근하는게 좋을지도
같이 탐구해봐여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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