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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하지 않아도 된다면, 아주 좋겠습니다. 알아서 바꿔준다면, 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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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잘통하는 방법은


'부탁' '이해' 의 형식을 취하는 거라고 봅니다.





'명령' '지시''교육' 이런 방식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남자들은 납득할 수 있는 근거 내지 이유를 원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삶의 방식 내지 습관을 바꿔야 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시시비비를 가리려고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자신보다 높은 서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옳든 그르든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을수있습니다. 완벽한 설득이 필요하죠.

파고들다보면, 삶의 기본 전제, 사고방식, 가치관 이런것까지 건드릴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연애할때, 그런 대화가 과연 차후에 도움이 될까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정말 문제가 있다고 해도, 단기간에 해결되지는 않을겁니다.





미시적으로다가,
남자를 효과적으로 다룬다는 측면에서 봤을때,



여자가 옳으니까, 남자가 자신의 방식을 바꿔서, 여자의 방식을 따른다.



이런쪽 보다는



남자가 양보해서, 여자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바꾼다.



이런 느낌이 서로 기분 나쁘지 않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