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애플과 삼성의 차이는 뭐 별로 없다고 봅니다.

비도덕적인 것도 비슷하고...

애플 AS가 그지 같은 건 국내 그지같은 소비자보호법을 잘 이용했기 때문이죠.

지나치게 기업 편의대로 만들어져서 -_-;

삼성은 그나마 토착기업이라서 나은 것 뿐이지

정작 큰 일 나면 갑 행세하고 소비자 우롱하는 건 비슷해요.

제품 차이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어차피 하청 받아서 중국에서 만든 거고 불량률 나오는 것도 비슷할 거 같네요.

생산관리 삼성이나 애플이나 쥐어짜기나 하지 노동자 위하지도 않고요.

삼성 반도체 백혈병 산재나 애플 하청 거기 어디냐,,,, 까묵었네요. 하튼 비스꾸리 하죠.

그래도...

조금 다른 건

애플이 제품 완성도가 99%라면 삼성은 98%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게 가능한 건 애플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고, 삼성은 후발주자이기때문인데...

분명 삼성이 먼저 스마트폰 사업 시작했지만 제품 패러다임을 선점당하니 모양새가 후발주자가 됐죠.

애플은 자기 출시 일정 생각해서 최대한 완성도 높여서 나오는데 반해 삼성은 전전긍긍하며 제품 출시하죠.

보통 그래서 한국 소비자가 테스트 베드 역할한다고 봅니다.

제가 느끼기엔 애플과 삼성의 이 1% 완성도 차이가 제품의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이게 현재 삼성과 애플의 기업문화와 역량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