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9일 이었던가요,.,

그날 새벽근무라,,세시에 일어나서,,출근해서,,

두시 반쯤 끝났는데..


전화가 왔어요,,떠나려고 왔노라,,



베팍에 꽈렁옹,,ㅎㅎ


미국가신다더군요,,

텍사스,,



후우,,,엄청 부럽드만요,,


6시 비행긴데..2시 쯤 오신거 같아요,,

준비성도,,철저 하시즤,,ㅎㅎ


저희 비행기는 아니고 유나이티드 타고 가신다기에 수속 하는거 도와드렸는데..


원래 같이 일하는거봐도 유나이티드 직원분들은 손님 응대에 상당히 쿨~ 쿨~ 하신 면이 있어요.

외국 회사라 그런지,,할일만 칼같이 하고 더이상의 클레임 같은건,,뭐,,쿨 하시더라구요,,

아무리 높은 등급의 멤버쉽 승객이 와도,,ㅋㅋ

그래서 늘 부러워 했었는데..


미국 가는 짐,,우리는 2개 각각23 킬로그램까지 인데..

여긴 짤없이 한개만 되더라구요,,


짐값도 칼같이 받는다던데..

(요새 다 1개 까지만 무료로 바뀌는 추세라고는 하더라구요.)



암튼,,부탁받으신 짐까지 있으셔서 그거 박스포장하고 다시 칸터갔다가 마일리지 카드 만들고,,

수속 받고,,하는데..


연결시간이 부족하다고,,


못타면 다른거에 예약넣어놨다고,,또 쿨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ㅎㅎ




머,,운명에 맡기고,,


공항 뷔페에서 쐈어요,,ㅋㅋ


거기서 커피까지 다 마실 수 있으므로,,배터지게 밀어넣고 이런저런,,

이야기,,


라기보단,, 독거 생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비행기 시간이 다되서,,




크리스 마스를 텍사스에서 보내신다는데..마냥,,부럽,,




출국하는데 혼자 오셨길래,,ㅋㅋ 출국장 가시는거 까지

뒷태까지 스캔 해드리고,,


집에 왔네요,,




세시부터 일어나 있었던지라,,


화장은 온데간데 없고 개기름에..다크서클로 점철된,,저는 잊어주시길 바랄께요...꽈렁옵화,,






머,,잡혀있던 소개팅 소개팅남이 입원해서 그렇게 오래있었던건 아닙니다.


의리,,의리,,ㅎㅎ 올땐 마음은 가볍게 양손은 무겁게..오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