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부끄러워요,,ㅠㅠ


저번에도 어떤님이었더라? 저 보았다고 그래서 헉,,ㅠ

그랬는데..


너부리오빠,,와서 아는척이라도,,하시지 라고 하기엔 오늘 아침은 전쟁이었음,,

무당 손님이 나와서,,


짐을 떡이야 뭐야 68킬로 오버차지 내는 동안,,다른 일본 손님 짐이 하도 많아서 한개가 택을 안붙이고 내려가는 바람에..

텍에 있는 바코드를 읽혀야 짐이 정상적으로 분리되기 때문에 이거 없으면 비행기에 안실리죠,,ㅠㅠ

줄은 미어 터지는데 30개도 넘는 짐을 한손님 앞으로 부치느라,,

근데 다행히 텍을 미리 다 짐의 숫자대로 넣어놓고 부친바람에 짐은 다 벨트 타고 내려갔는데..

내손에 떨렁 남아있는 택 하나 발견,,ㅠㅠ 아,,놔,,

아니었으면 텍이 안붙고 내려갔다는것도 몰랐겠죠,,

그러는 사이에 굿할때 쓰이는 칼이 보안 검색에 걸리고,,


부킹은 높아서 제가 있던 자가수속데스크는 줄이 밀어터지고,,

지점장은 그사이에 순찰 나오고,,여기 줄이 왤케 밀렸냐며 사무실에 계시던 파트장님 팀장님까지 다 올라와서

제 뒤에서 짐부치는 데..ㅠ


눈치는 무지 보이고,,ㅠ

무당손님은 짐값안내겠다고 갑자기 딴소리하는데 포스가 ㅎㄷㄷ해서  ㅠㅠ


백텍 나오는 기계가 갑자기 고장나면서,,

하아,,다른 손님 시간 얼마 안남았는데..짐이 엑스레이에서 걸렸는데..

오픈이 안되게 잠겨있는 가방,,ㅠㅠ


네다섯가지 ㅈㄹ 같은 상황이 한번에 쓰나미로 몰아닥치면서 미친년 널뛰듯 뛰어다니고,,



할때 저를 보셨던거 같아요,,글 올라온 시간을 보아하니,,ㅠㅠ




아하,,,


좀 멀쩡하고 나름 좀 우아할때 오시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