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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마클럽" "플랑드르 거장의 그림"으로 유명한 아르투로 페레즈 레베르떼. Arturo Perez-Levertte.
의 2006년도 소설이에요.

근데 우리나라에는 작년? 올해? 번역이 되어서 들어왔네요;

페레즈 레베르떼의 소설을 거의 다 읽었어요;

뒤마클럽, 플랑드르 거장의 그림, 검의대가, 항해지도, 남부의 여왕 등등등



뭐 광고성 멘트지만 스페인의 움베르토 에코(이건 아닌거 같고 ㅋㅋㅋ)라고 하는데,

그 동안은 주로 미스테리 소설을 많이 썼거든요.

근데 전혀 색달라요;



소설가 본인이 종군기자로 몇십년 전장을 누비기도 했고,
전작을 보면 참 그림에 대한 조예와 관심이 높기도 했는데..

예술과 전쟁이라는,

어쩌면 상당히 상반된 인류사의 잔재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근원적인 질문,
존재에 대한 질문,
본능에 대한 질문들..

수많은 질문과 대답이 이어져요;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읽기 버거울만큼;;



다시 시간이 나면 찬찬하게 읽어보려구요.

상당히 흥미롭고,
어쩌면 부끄러운 이야기들.

이 소설가의 색다른 자기 이야기라는 것에 더 흥미로웠는지 몰라요.

암튼 한권을 이제 뗐네요!











이제 오르한 파묵의 순수박물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