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옆 자리
- 작성일
- 11-10-30 10:51
아버지 생신이셔서 ktx 타고 부산 가는
길입니다. 기차나 버스로 장거리를 갈
때엔 차에 오르기 전에 살짝 기대를 하죠.
아리따운 처자가 혹시 옆 자리였으면
좋겠다 같은. 하지만 대부분 열의 아홉
이상의 확률로 좌절을 맛보죠. 술 취한
아저씨나 내내 울어재끼는 애기가
아닌 것 만도 감사해야할 형편.
솔직히 오늘도 차에 오르기 전 엷은 기대
나마 없었다면 거짓말일겁이다. 간절하진
않아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
지금 제 옆엔 무려 스님께서 앉아계십니다. -0-;;
그리고 저는 그 옆에서 와퍼를 우걱우걱
먹고 있죠. ( ; -_-)a
길입니다. 기차나 버스로 장거리를 갈
때엔 차에 오르기 전에 살짝 기대를 하죠.
아리따운 처자가 혹시 옆 자리였으면
좋겠다 같은. 하지만 대부분 열의 아홉
이상의 확률로 좌절을 맛보죠. 술 취한
아저씨나 내내 울어재끼는 애기가
아닌 것 만도 감사해야할 형편.
솔직히 오늘도 차에 오르기 전 엷은 기대
나마 없었다면 거짓말일겁이다. 간절하진
않아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
지금 제 옆엔 무려 스님께서 앉아계십니다. -0-;;
그리고 저는 그 옆에서 와퍼를 우걱우걱
먹고 있죠. ( ; -_-)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