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음;

언제까지나 부어라 마셔라 인생을 살수는 없는거자나요-_-

저도 나름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고 싶기도 하고;;;;




요즘 하고 싶은게 몇가지 있어요; 참 많죠;; 사춘기 고삐리도 아닌뎁;

암튼 2011년에는 베팍이 좀 더 풍성해지고 이야깃거리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건 뭐 베팍 뿐만이 아니라 제 삶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도 함께 깔려 있는거구요;



몇가지 소소한 오프모임 해보면 좋을거 같아서 생각해 본게 있습니다.
뭐 친목질이라고 하시면 어쩔 수 없어요-_-;;
아니라곤 말못하겠고; 그냥 아무나 나오시면 다 격하게 환영해 드립니다;

참고로 전 나사마도 큐티하게 보는 인류애적 시각을 가지고 있;;;;;;



1. 당구모임!

작년에 몇번 하다가, 연말을 맞이하여,
아니 청순당구왕이라는 그붕께서 연전연패 하시기에;

좀 쉬었습니다만, 당구모임도 꾸준하게 하고 싶어요.

토요일 오전!! 오전!!! 꼭!!!!!!

이번주에 진행할까 합니다~ 큐질이 근질근질하신붕들 다 오세요~~~



2. 스페인어 공부모임!

Homo Digicus님하께서 스페인어 쵸큼 할 줄 아신다고;
그래서 염치 불구하고 제가 같이 해보면 좋을거 같다고 했는데,

호모님하(아 어감이 쩜;)께서도 좋다고 하셨거든요;

한 두분만 더 끼워서; 다른 카페나 찾아보면 의외로 과외해주시는 붕들 있으시더라구효;

잘 쇼부쳐서; 같이 과외식으로 해도 될거 같고, 초보니까 쉬엄쉬엄 배우는것도 잼날거 같아효;

요건 1월지나면 한번 추진해볼라구요! 다행히 호모님도 독거시고!!!!



3. 묻지마 여행모임

한 두어달에 한번,
팬션 구해서 MT 가는 것처럼, 모지리 해서 놀러가면 잼날거 같아효;

남정네들끼리가도 잼나자나효!! 동해안도 좋고,

예전에 루피님하랑 절투어 얘기도 했었는뎁;

이것도 한번 해보고 싶어요!!

친구가 없으니까!!!!!! 애인이 없으니까!!!!!!







매번 하고싶다 하고싶다 그러면서,

같이 할 사람 핑계찾고 그러면서 아쉬움만 남겨놓는 일이 많아지는거 같아요.

해가 갈수록 그 아쉬움이 진해지고; 이제 막상 얼마 안남았다(? 응?)는 생각에;;;

올해는 한번 해볼라구요 ㅎㅎㅎ

아 저는 물론 바쁘지만; 그래도!! 좀 더 인간답게 살라믄 좀 더 빠릿빠릿해져야죠!!

생각 있으신 붕들은 많이 많이 함께해주시면 캄사캄사~

주말에 당구모임에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