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이번 주말에 결혼식이 두개네요-_-

하나는 대구, 하나는 서울;


대구 결혼식은 못가고; 걍 축의금이나 보내야 겠;;

서울 결혼식은 가야 하는 결혼식인지라....일요일 강남인데; 쩝;;


작년 가을에 예상보다 훨씬 적은 건수가 접수되어,

이제 다 지나갔나 싶었더니=_=


여전히 저말고는 다들 결혼 잘 하는거 같습니다-_-









쩝;

결혼한다고 몇년만에 한번 전화 오는 것도 이젠 감사해야 하는 지경인지;

그냥 생깔라고 하니 신랑신부 다 아는 것들인지라;;

아 성격 같아서는 걍 생까는뎁=_=










근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저도 그럴거 같거든요; 저는 반가움에 결혼소식 전한답시고 전화 돌릴텐데,

상대방은 이색히 몇년동안 전화도 없더니 뭐 이럴거 같긴 해요;;

그래서 걍 닥치고 축의금이나 보낼라구요-_-

아 살다보면 착해진다더니;

맞는 말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