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는게 맞는데..이런,,덴장,,
- 작성일
- 12-02-27 11:44
작년에 글올렸던거 같아요,,
소개팅했는데..
머,,좋았다,,근데..뭐 뻔질나게 연락은 하면서도 만나자는 이야기는 없다..
http://www.baseballpark.co.kr/bbs/board.php?bo_table=bullpen2&wr_id=1078590&sca=&sfl=mb_id%2C1&stx=sweetpapaya&page=2
뭐,,암튼,,그분이 무슨 심경변화를 겪으신건지,,일월달엔,,몇번을 만났죠,,
그냥,,하키 이야기하고,,장비 때문에..
그분이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수입대행,,하는거 완전 제대로,,싸게 해주시고,,턱도 없이,,
날새서 알아봐주시고,,
이것저것 또 만나면 무지 챙겨주시고,,다음엔 뭐하자 뭐하자,,
근데..바쁘시죠,,이붕이,,
전 진짜 제가 세상에서 제일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직군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저보다,,백배는,,ㅎㅎ
심지어 교통사고 나서 목뼈가 다 앞으로 밀렸는데..
회사때문에 급퇴원하시고 다시 일하시더라구요?ㅎ
그리고도,,회사일로(?) 날마다 일곱병씩 소주로 스타트해서,,
일곱병 정도 드시면 연락하고,,
꽐라되시면 뭐,,연락도 안되고,,-.-::
걱정끼치는 타입,,
저는 당장 새벽에 일어나야되는데..
사람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그래도 미주알 고주알 아무관계도 아닌데..
하는것도 우습고,,해서 아무말 안했습니다.
걱정된다 정도,,
아무튼,,뭐 하자는 것도 많고,,하키를 계속 하게되면 언젠가는 만날일도 많이 생길 듯하고,,
근데..
1월에 문득 연락이 끊겼었거든요,,저도 굳이 연락 안했고,,(자주 만나게 되기 전에)
그 리고 다시 이분이 연락을 하시면서부터,,태도가,,좀 변하셨어요,,
그전에도 우울함이 뚝뚝 떨어지시던 분이었는데..
세상 풍파를 다 겪었다는둥,,
-알고보니 작년 결혼며칠 앞두고 여친이 돌아가심,,-.-:: 그래서 결혼할 맘도 없으시대고,,저도 뭐 이분이랑 뭘 어쩌겠다는건 아니고,,
어렸을때 방황도 꽤 많이 하시고,, -.-::
원래 존댓말 꼬박꼬박 쓰고,,진짜 예의차리고 하던분이,,
말도 놓으시고,,
오빠의 심정이라며,,-.-:: 이런저런 잔소리(?)성,, 훈계..
-넌 그렇게 세상을 어떻게 살라구 그러냐는둥,, 사기쳐먹기 좋은 캐릭터라는둥,,, 착한척 하지 말라는둥,,(저는 제가 그렇다고는 생각하지,,않습,,)
아무튼,,그런일이 계속되던중,,
저번주 일요일에 그분이 세미나를 마치시고 또 술을 달리실거 같기에 뭐 이야기 안했는데..
월요일날,,내장이 녹아 없어진거 같다는 연락을 하셨더라구요,,
뭐,,또 그러려니 했고 저는 하키 끝나고 집으로 오는 중이었어요,,
그전전날 만나서 이붕 또 자상하게 장비 챙겨주고 했었거든요,,
어마어마한 가격의 자기 스틱을 잘라서 주실정도?
회사일로 모두 마신거라 12시 출근이라면서,,
그때가 한 열한시 반정도,,
근데 그때,,네톤 로긴,,
회사에서만 켜시는 붕이라,,
출근하셨네요? 라고 문자로 보냈더니,,
네톤으로,,뭐해??
하면서 급 다정모드,,
그래서 하키다녀왔다니깐요,,했더니,,(다 네톤입니다 여기부턴,,)
조심좀 하고 다니라는둥,,
엄청,,다정,,
해서,,,뭐지?? 오빠 맞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러던차 부탁이 있다고,,
해서 말씀하시라니깐,,보안카드 놓구와서 결제대금 입금좀 해달라고 네시까지,,보내시겠다고,,
근데..이붕이 제가 하도 사기치기 좋은캐릭터라고,,놀려대던차라,,
오기로,,제 헬멧색깔 물어보니,,맞추시고,,-.-::
해서 마지막으로,,
우리 코치 이름은?(주선자이자,,이붕친구)
했더니,,
야,,그냥 꺼져라,,
하더니 로그아웃,,
-.-::
순간,,헉,,,본인이 맞구나,,싶은생각,,
그래서 급하게 문자로,,방금 저한테 돈빌려달라고 했냐고,,
했더니,,
출근중이라고 네톤 해킹당한거 같다고,,
해서,,,어쩐지 너무 다정스러웠어,,라고 답장,,
하고보니 서글퍼 지대요,,
돈때문에 의심한게 아니라 태도가 너무 다정했고,,것땜에 의심을 하는 관계라는거 자체가,,
회의도 들고,
심지어,,전,,좀 믿었,,-.-:: 빌려줄라고 했,,ㅠㅠ
암튼,,세상 물렁하게 사는게 맞나 싶기도,,ㅠ
아무튼,,그러고 나서 밤에 기분도 그렇고 해서 친구랑 술을 이빠이 들이키고 있는데..
자기는 그렇게 안다정하다고 문자가 띡,,왔길래
다정해서 의심한거라고,,야 그냥 꺼져 해서 오빠라고 생각했다고,,슬프다고,,술주정을 문자로 쏟아낸후에!
연락 두절,,ㅎㅎ
일주일째,,
접는게 맞는거 알겠는데..샹,,잘안되요,,
또,,갑작기 연락올거 같기도 하고,,
쉬퐈,,진짜 나쁜남자한테만 끌리고,,이건 뭐,,,
병도 아니고,,,
진짜,,만나서 잘해주지를 말던지,,-.-::
어장관리,,를 하는건지 뭔지,,
진짜 기분,,,안좋아요,,
마음이 있는쪽이 지는거라고,,,그래도 먼저 연락하긴 싫고,,
그래도,,워낙,,전화에 문자에 길들여져 있는거 같기도하고,, 진짜 어째야할까요,,
소개팅했는데..
머,,좋았다,,근데..뭐 뻔질나게 연락은 하면서도 만나자는 이야기는 없다..
http://www.baseballpark.co.kr/bbs/board.php?bo_table=bullpen2&wr_id=1078590&sca=&sfl=mb_id%2C1&stx=sweetpapaya&page=2
뭐,,암튼,,그분이 무슨 심경변화를 겪으신건지,,일월달엔,,몇번을 만났죠,,
그냥,,하키 이야기하고,,장비 때문에..
그분이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수입대행,,하는거 완전 제대로,,싸게 해주시고,,턱도 없이,,
날새서 알아봐주시고,,
이것저것 또 만나면 무지 챙겨주시고,,다음엔 뭐하자 뭐하자,,
근데..바쁘시죠,,이붕이,,
전 진짜 제가 세상에서 제일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직군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저보다,,백배는,,ㅎㅎ
심지어 교통사고 나서 목뼈가 다 앞으로 밀렸는데..
회사때문에 급퇴원하시고 다시 일하시더라구요?ㅎ
그리고도,,회사일로(?) 날마다 일곱병씩 소주로 스타트해서,,
일곱병 정도 드시면 연락하고,,
꽐라되시면 뭐,,연락도 안되고,,-.-::
걱정끼치는 타입,,
저는 당장 새벽에 일어나야되는데..
사람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그래도 미주알 고주알 아무관계도 아닌데..
하는것도 우습고,,해서 아무말 안했습니다.
걱정된다 정도,,
아무튼,,뭐 하자는 것도 많고,,하키를 계속 하게되면 언젠가는 만날일도 많이 생길 듯하고,,
근데..
1월에 문득 연락이 끊겼었거든요,,저도 굳이 연락 안했고,,(자주 만나게 되기 전에)
그 리고 다시 이분이 연락을 하시면서부터,,태도가,,좀 변하셨어요,,
그전에도 우울함이 뚝뚝 떨어지시던 분이었는데..
세상 풍파를 다 겪었다는둥,,
-알고보니 작년 결혼며칠 앞두고 여친이 돌아가심,,-.-:: 그래서 결혼할 맘도 없으시대고,,저도 뭐 이분이랑 뭘 어쩌겠다는건 아니고,,
어렸을때 방황도 꽤 많이 하시고,, -.-::
원래 존댓말 꼬박꼬박 쓰고,,진짜 예의차리고 하던분이,,
말도 놓으시고,,
오빠의 심정이라며,,-.-:: 이런저런 잔소리(?)성,, 훈계..
-넌 그렇게 세상을 어떻게 살라구 그러냐는둥,, 사기쳐먹기 좋은 캐릭터라는둥,,, 착한척 하지 말라는둥,,(저는 제가 그렇다고는 생각하지,,않습,,)
아무튼,,그런일이 계속되던중,,
저번주 일요일에 그분이 세미나를 마치시고 또 술을 달리실거 같기에 뭐 이야기 안했는데..
월요일날,,내장이 녹아 없어진거 같다는 연락을 하셨더라구요,,
뭐,,또 그러려니 했고 저는 하키 끝나고 집으로 오는 중이었어요,,
그전전날 만나서 이붕 또 자상하게 장비 챙겨주고 했었거든요,,
어마어마한 가격의 자기 스틱을 잘라서 주실정도?
회사일로 모두 마신거라 12시 출근이라면서,,
그때가 한 열한시 반정도,,
근데 그때,,네톤 로긴,,
회사에서만 켜시는 붕이라,,
출근하셨네요? 라고 문자로 보냈더니,,
네톤으로,,뭐해??
하면서 급 다정모드,,
그래서 하키다녀왔다니깐요,,했더니,,(다 네톤입니다 여기부턴,,)
조심좀 하고 다니라는둥,,
엄청,,다정,,
해서,,,뭐지?? 오빠 맞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러던차 부탁이 있다고,,
해서 말씀하시라니깐,,보안카드 놓구와서 결제대금 입금좀 해달라고 네시까지,,보내시겠다고,,
근데..이붕이 제가 하도 사기치기 좋은캐릭터라고,,놀려대던차라,,
오기로,,제 헬멧색깔 물어보니,,맞추시고,,-.-::
해서 마지막으로,,
우리 코치 이름은?(주선자이자,,이붕친구)
했더니,,
야,,그냥 꺼져라,,
하더니 로그아웃,,
-.-::
순간,,헉,,,본인이 맞구나,,싶은생각,,
그래서 급하게 문자로,,방금 저한테 돈빌려달라고 했냐고,,
했더니,,
출근중이라고 네톤 해킹당한거 같다고,,
해서,,,어쩐지 너무 다정스러웠어,,라고 답장,,
하고보니 서글퍼 지대요,,
돈때문에 의심한게 아니라 태도가 너무 다정했고,,것땜에 의심을 하는 관계라는거 자체가,,
회의도 들고,
심지어,,전,,좀 믿었,,-.-:: 빌려줄라고 했,,ㅠㅠ
암튼,,세상 물렁하게 사는게 맞나 싶기도,,ㅠ
아무튼,,그러고 나서 밤에 기분도 그렇고 해서 친구랑 술을 이빠이 들이키고 있는데..
자기는 그렇게 안다정하다고 문자가 띡,,왔길래
다정해서 의심한거라고,,야 그냥 꺼져 해서 오빠라고 생각했다고,,슬프다고,,술주정을 문자로 쏟아낸후에!
연락 두절,,ㅎㅎ
일주일째,,
접는게 맞는거 알겠는데..샹,,잘안되요,,
또,,갑작기 연락올거 같기도 하고,,
쉬퐈,,진짜 나쁜남자한테만 끌리고,,이건 뭐,,,
병도 아니고,,,
진짜,,만나서 잘해주지를 말던지,,-.-::
어장관리,,를 하는건지 뭔지,,
진짜 기분,,,안좋아요,,
마음이 있는쪽이 지는거라고,,,그래도 먼저 연락하긴 싫고,,
그래도,,워낙,,전화에 문자에 길들여져 있는거 같기도하고,, 진짜 어째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