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ㅎㅎ 진짜 오랫만이예요..

불같은 밤샘 근무를 마치고 한시간 자고 일어나서 컴퓨터질,,이라니,,ㅎㅎ



요새 진짜,,저를 미추어버리게 하는게 있어요,,




하앍 하앍 키..



하앍키,,,




정말 미추어버리게 재밌네요...


어느순간부터,,



그,,,

스케이팅이 점점,,느는걸 느끼면서,,




택도 없던 남자들하고 레이싱을 해도,,그다지 밀리지 않,,(고 싶은데.. 신체적인 한계인가,,OTL)


전처럼,,막 밀리진 않는거 같아요,, 따라잡는 수준,,?




코치들도 놀라구,,ㅎㅎ 전담 코치님이 생기면서 불같이 가르치는데..


막 소리지르고 하키채로 궁디 팡팡 하고,,그러는데..

그게 그렇게 또,,조~~~~~~~~~~~아,,ㅋㅋㅋ





새벽근무마치고 경기뛰고 새벽에 들어와서 네시간자고 일어나서 연습가는 생활이

미치도록 설레고,,ㅎㅎ


헬스는 망할 운동이라고 생각했던 스스로가,,


근육을 키우려면,,헬스가 최고라고,,,
근육을 키워서 파워를 높이자,,라고 결심하게 되고,,


15킬로는 너끈히 넘는 하키 가방을 남자들도 휠백인데..굳이 휠없는 가방을 고집하면서,,

들춰메고 다니면서,,이것도 근력 훈련이다라고 생각하게 되고..

(근데 이게 등골브레이커,,너무 무거워서,,물넣고 뭐하고 하면 이십킬로는 되는거 같던데..)



한달 스케줄이 하앍키에 맞춰지고...




밤샘근무를 불사하는 스스로를 보면서,,



사람이 삶면서 뭔가 낙이 있어야 하는구나 싶습니다.



대리 생퀴가 갈궈도

그생퀴 면상에 슬랩샷으로 옥수수를 털어줄 생각하면서 퍽을 치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어요,,






ㅎㅎㅎ 그리고,,아는 붕이 50만원 짜리 자기 스틱을 아낌없이 잘라주셨는데..

(요거,,자르면 못써요,,ㅋㅋ 키에 맞춰 쓰는거이므로,,)



여자라고 분홍이 빨간이 테이프도 감아주셨는데..



아,,,나 눈에 하트 백개...





명품백 따위...훗,,



요즘,,진짜,,하앍키,,,미추어버리겠네요...



근데 여전히 우리팀은,,,발려요,,

엊그제도 6:0의 수모를 온몸으로 받아냈,,ㅋㅋ


그팀도 여자있었는데..


바디첵도 아닌데 스쳤는데 넘어지셔서 못일어나시는겁니다,,우리팀 남자한테..



하키는 겜중에 자주 교체 하잖아요


교체되서 이제 다시 나갈준비였는데.. 그분이 쓰러지시는 바람에 경기중단,,


코치님하가 저를 지긋이 사랑스런 눈길로 바라보더니,,

"하아,,저분 약하시네..우리팀 여자는,, 맷집이랑 체력은 남자 국대 맞먹는데.."



"제가 생각해도 저는,,좀 짱인거 같아요"


"그쵸? 파흉은 당장일어나서 저 쉥키 멱살을 잡아줬을텐데..넘흐 나약하시다,,ㅋㅋ"




실로,,실수로 엄청난 바디체킹을 당해서

몸붕떠,,신공후,,

헬멧이 돌아갈정도로 바닥에 내팽개쳐져서 우리팀사람들이

달려왔는데..ㅋㅋ 죽은줄 알고,,


저는 발딱! 일어나서,,

쿨하게..

"뭔일 났어요?! 왜??!! 뭔일인데??!!"


해서 사람들이,,,뒤로 자빠졌다는,,(전 체킹 하신분이 영면하신줄 알고,,ㅋㅋㅋ)








암튼,,내일도,,,글페도,,하키 스케줄로 꽉 짜져서 넘흐 행복해요,,ㅋㅋ


근육이 터져나갈만큼 아파도,,,그게..그렇게 짜리~ㅅ 해,,ㅋㅋㅋㅋ







이건 바꾸기 전에 드럽게 무거웠던 근력키우는 용 스틱입니다욥..ㅋ




팀 져지 말릴라구 바닥에 놨더니,,궁디부터 들이미는,,이남자,,


확 마 궁디를 주 챠~ 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