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김탁후 오빠 영향으로 하키엔 역시 이노래,,쵝오~!!












오늘 다른팀과 친선 경기가 있었는데..


제가 경기하는 목동이나 고양 어울림 누리가 아니라,,광운대,.


경기시간을 잘못알아서 11시인데.. 그만,,10시에 도착,,

그런데 더 늦어져서 11시 30분 시작,,ㅠㅠ



역시나 여자는 저혼자뿐,,

해서,,


경기 투입 안시키실 줄 알았는데..


무장 갈아입고 언넝 텨오지 못해!!!!



해서,,얼레벌레 경기 두시간 뛰었습니다..



와,,,다리 풀리고,,,

입에 단내나게 뛰었습니다..



저의 포지션은 레프트 윙.



ㅎㅎㅎ

한번 멋지게 퍽을 걷어낸거랑 시작할때 퍽 싸움에서 이긴거 빼고는

딱히,,팀에 도움을 못주고 말았,,ㅠㅠ


머리에 김날때까지 뛰긴 뛰었으나,,정말 체력,,남자들 따라잡을라면 죽을똥 살똥 해야겠다는 결심이,,불끈.

미치도록 재밌고 미치도록 힘들었고 미치도록 미안하고,,



탈의실도 없어서,,여자 화장실에서 씩씩대며 경기 끝나고 져지를 벗는데..


완전 발갛게 상기된 모습, 떡진 머리가  왠지 흐믓하여,,

옷벗다 말고,,셀카질..



진짜 못났지만,,

왠지 뿌듯,,ㅎㅎ

















































결과는,,,




삼대일로,,,개 발렸음,,훗






아,,다섯시에 일어나야 되는디,,,













삶이 무료하고 열정이 사그라진 분들,,, 아이스하키 강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