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제가 좀 그런데...

기다릴 수 있습니다. 미리 얘기만 한다면야;
저야 일찍 가있을수 있어요. 연락되고 이 사람이 언제 오겠다는 것만 알면,
전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기다릴 수 있어요.

근데 연락이 되지 않는데,
마냥 기다리는건 못하겠더라구요.

틈양이 쓴 글에서,
1의 마음을 전 이해해요. 연락 안되어서 기다리는데 마냥 기다릴 수 없거든요.
그럴 여유가 없는가?

물론 없을 수 있어요. 저도 그렇게 연락 못한적 많습니다만,
사람 일이란게 한치의 빈틈도 없이 돌아가진 않거든요.
정말 의지만 있다면 연락하는거만큼 쉬운 것도 사실 없죠.

그거 끽해야 1~2분이면 되는건데요;




특히 저는 저를 잘 아는 사람과의 약속에서는 더 칼이었어요.
친한 친구일수록 더 그랬죠.

못됐다는 말도 많이 듣기도 했고, 것도 못기다려주냐는 말도 많이 들었어요.

입장을 바꿔놓고,

저는 약속이 있으면 절대로 늦지 않으려고 하거든요.
물론 저도 늦기도 합니다만, 늦게되면 연락하고 얘기하죠.

아주 작은 서로간에 배려죠.













물론 저도 좋아했던 사람,
비쫄닥 맞아가면서 6시간 기다린적도 있;;;;;;






왠지 바보같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