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일단 봉주 7 회가 나름 파격 적이긴 했나 봅니다. 
 솔직히 음모론 이니 뭐니 하는 말들도 뭐 제기 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하지만..

 실제적으로 현재 떠도는 대안 언론 스러운 것들중 상당수의 파일들을 제작 하는 분들은
 직업이 기자라는 것이죠. 뉴스타파 애국전선 나는꼼수다 등등....

 기자들은 사실을 기반으로 한 의혹 제기, 말그대로 하던 일이고
 기본은 사실 보도 입니다.


 나는 꼼수다" 갖고 있는 프레임은 사실을 전제로 한 의혹 제기이죠.
 그냥 남들이 하는 카더라 듣고 의혹 제기 하는 말 그대로 음모질 하는 것과는 애초에 기반 자체가 다른 점에서 출발 합니다.

 실제 내부 외부 고발자와 증거, 자료, 서류 등을 손에 쥐고 이야기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봐야 할 겁니다. 
 이는 처음 시작 할 때부터 마찬가지였고 주진우 기자가 합류된 시점 부터는 더더욱 강화 발전 되었지요. 
 꼼수의 처음은 BBK 문제로만 이루어졌기 때문에 실제 증거는 정봉주 의원이 모두 갖고 있었지요..


 그럼 현재 시점에서 나는 꼼수다와 싸우는 적은누구인가? 입니다.
 솔직히 이명박의 적은 현재로 봐서는 이명박 진영에 속하지 않는 전체입니다.
 즉 새누리당도 이명박의 적일 뿐이지요.

 꼼수의 적은 진보쪽인사들과 보수 수구 세력전체라고 봐야 합니다. 
 웃기게도 재미 있는건 꼼수를 폄하하고 듣지도 않고 질투어린 시각으로 보다 욕하는 사람들이 상당하죠.
 그건 우리 게시판에서도 마찬가지고 심지어 대 놓고 욕하는 진중권도 트윗하는 내용 보면 듣지도 않고 있다 건수 생기면 비판 하더군요.
 웃기게도 그게 진보쪽입니다. 그 대부분은 잘 모르는 질투 이상도 이하도 아닌 듯하고 

 실제 문제는 꼼수 맴버들이 단순히 욕먹고 인기 떨어지고 끝나는게 아니라...
 구속 ... 즉 실제 신변 안전의 문제가 생길수 있기게끔 되었다는 겁니다. 
 어쩌면 꼼수 맴버들은 시작 부터 잡혀가고 구속 될수 있다는 말을 항상 하고 다녔습니다. 
 어찌 보면 그는 반농담 반진담이였다고 봐야 하지요. 

  상대 기득권 세력의 본진의 보도는 야당 인사들도 아니고 꼼수를 무너트리면 
 선거 전체 판세를 얻어 갈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라는걸 어제 확인 했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실제 프레임은 

 꼼수가 만들어 놓은 서울시장 
 서울시장과 싸운 보수진영
 꼼수가 거짓말이나 하고 음모론이나 퍼트리는 쓰레기로 몰아서 죄다 구속 해 버리면
 결국 야권의 구심점이 없어진다는 논리로 접근 된듯 싶습니다. 

 실제 꼼수의 야권의 이슈 이양은 상당히 이루어진듯 합니다. 실제 꼼수가 야권의 구심점이 되어 준건 사실인듯 하고 
 지금은 민통당에서 제대로 이어 받았으면 꼼수의 역활은 끝이 난듯 한데 
 웃기게도 민통당이 꼼수에서 넘겨준 이슈의 프레임을 자기들 발로 걷어 차 버리는 바람에 일이 어쩌면 꼬여 버린듯 합니다. 

 실제 외곽적 프레임은 그런듯 하고 실제 코어는.....


 대통령을 만들고 여론을 조작하는 최고의 코어 집단인 법조인집단... 검사 판사 라인과 꼼수의 대결입니다. 
 이미 조중동의 프레임은 깨어져 버렸고...
 현재 나는 꼼수다의 맴버들과 전쟁이 벌어진 개념, 집단, 권력은...

 보수, 수구의 최강 보도 검찰, 판사 들과 한판 벌어진 일이되었지요.
 이 싸움에서 꼼수가 이길수 있다면 다음 정권에서 분명 사법 계혁이 좀더 쉬워 질 가능성이 상당하겠죠.
 당장 이 싸움에서 꼼수가 이긴다는 조건은 꼼수측의 피해 없이 나경원 일가와 그에 동조한 라인 전체가 날라가는 것이고.
 이 이슈로 인해 검찰 판사 쪽 성향이 수꼴 성향에서 상당히 탈피 할수 있게 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죠.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만... 돈과 결탁된 사적 욕망이 얽힌 사법라인을 개혁 한다는 일은 
 사법쪽 라인은 항상 목숨 내어 놓고 지들끼리 똘똘뭉쳐있었던 것이고
 개혁 하려던 쪽은 항상 명분만 쌓아 놓고 돌 던지다 두드려 맞고 그만 둔것이 대부분이겠죠.
 
 하지만 지금의 사태는 
 꼼수에서 밝혔듯이 목숨 걸어 버린 일이 생겼고.. 그 사태가 실시간으로 중계 된다는 문제가 생겼다는 겁니다. 
 




 야당 연합에서 꼼수를 돕고 나설 일은 없을듯 합니다. 또 이사태를 잘 이용해서 국민들에게 이익이 갈 수 있도록 프레임을 짤 수 있는 능력도 없어 보입니다. 
 어쩌면 그들도 결탁된 인간들 이상도 이하도 아닐테닐까요~
 결국 꼼수의 프레임은 다름이 아닌 우리의 프레임입니다. 정치인의 프레임이 아닌 우리 국민 진짜 99%의 프레임입니다. 
 어제 내부고발을 해 버린 검사님... 그분은 꼼수의 보호보다 원칙에 대한 고수 차원이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시작이니 관심 갖고 지켜 보는 일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는게 안타깝지만.... 
 잘 버텨 주기를 기도 하는 일 외엔 할수 있는 일이 없네요.

 쩝..... 


 검찰 판사 vs 나는 꼼수다....

 그래서 주진우가 ... 감당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이야기 한것이 절대 이해가 가네요... 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