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불펜 > 불펜 > 훨) 머리가 .... 팽팽 돌아갔으면.

새로운 커리큘럼때문에..

NSW주 (시드니가 속한 주) 교육청 웹사이트에서

영어교과과정 개요를 다운 받아 보는데.. - 한국에선 국어겠져 ㅋ

딱 100페이지네여... =ㅅ=

물론 영어로 써 있습믜다. 빼곡히.. @_@

교육학 전공이라기 보다, 제 2외국어 교수법을 공부해서 좀 다르기도 하고,

한국어 교육과 접근방식이 너무 틀리다 보니.. 난감하네여.

사실 한국 수능은 미국의 수능시험처럼 (논술 제외)

사실적이해에 촛점을 두고, 다양한 텍스트에 대한 이해를 구하지 않져.

또 쓰기와 읽기가 병합되는 언어교육을 지향하는게 아니구요.

여기는 모든게 읽기는 쓰기와 연결된다가 모토인듯 하네여.

그러니, 한국에서 암기식 수업받고, 지문 해석에 집중된 수업을 받다,

여기와 갑자기

비쥬얼 텍스트를 배우고,

그를 분석하려고 하니..

뭐가 되겠어여. 하아..

고1짜리 숙제가 잡지 커버 제작하고,

커버에 사용한 모든 기호와 비쥬얼 텍스트의 사용 이유를 설명해주는 분석문을 써오는게 숙제라면..

참으로...ㅡ..ㅡ;;

뭐 그렇다 해도..

여기 애들이 다 창의적으로 저 학문적이기 그지 없고 끊임없이 지적능력이 챌린지 되는 수업을 완벽히 따라가는게 아닙니다.

대책 없다 싶을 정도로 공부는 안하져.

나 같아도 않하겠습믜다.

뭔 고딩한테 조이럭 클럽을 보고 소속감 (a sense of belonging)을 논하라늬..ㅡ_ㅡ

고로..

제..objective는

그 아이들에게 ..

으떡하면

한국애들한테 한 것 처럼.. 닥치고 책 피세요, 그리고 내주는 만큼 쭉쭉 받아가! 를 구현 할수 있느냐..

그게 가능한 날..

전..시드니를 접수하고 포르쉐 카이엔을 타지 않을까 싶습믜다. 쿨럭.. =ㅅ= 이래서 젝아 공교육에 흡수가;; =ㅅ=;

공지사항 감추기

이전검색 << < 11 12 13 14 >> 다음검색

BASEBALL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