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보면서

대니보일이다


싶더군요.

ㅎㅎ



세가지 측면에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열혈남아의 생존투쟁기

주인공은 강한남자입니다. 혼자서도 잘해요. 의 상징같은 인물이죠. 그래서 여행도 혼자 떠납니다. 그리고 그것을 매우 좋아하지요.

하지만 그렇게 되니, 문제가 생겨도 혼자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문제가 생기죠. 이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은 심적인 변화를 겪습니다. 당연하겠죠?.ㅎㅎ


2.
인생이란 무엇인가

주인공은 127시간 동안 탈출(?)을 위한 사투를 벌이면서, 수많은 생각을 합니다. 상상도 하고, 과거를 되돌아보기도 하구요.
단순한 생각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삶을 돌아봅니다.

그 내용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겪어봄직한 주제들이에요. 상당히 공감이 갑니다. 뭐랄까, 죽기전에 주마등처럼 인생이 스쳐간다고 하잖아요.

이 경우에는 좀 느리게 라고 해야하나요.ㅎㅎ. 생각할 거리를 계속 줍니다.


3. 카메라

영화 촬영에는 아무 지식이 없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기본적으로 시점이 3개 입니다. 주인공,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핸드핼즈, 관찰자. 막 왓다리 갓다리 합니다.

아이맥스 영화를 보여주는 것같다가도, 여행비디오 찍는것 같기도 하고.ㅋ.

아무래도 핵심이.....

어디에서 누가 . 이다보니 그렇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쨋든 이렇게 되니, 긴장도는 아주 높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