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쉽게 풀지 않을 거 같았는데
바이아웃 조항 때문에 그런 거였군요

여름이 되면 토레스가 고를 수 있으니까요 ㅎㅎ
근데 저는 토레스 4천만 파운드가 좀 높다 싶은데....뭐 요즘은 개나소나 2천만파운드라 이해가 되기도 합니;;;;

제 생각에도 좀 냉정하게 따질 때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토레스 오매불망 부둥켜 안고 있어봐야 챔스 나갈 가능성도 없고
그럴 바에야 더 나이들기 전에 비싸게 팔고 리빌딩을 착실하게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더군다나 아넬카가 리버풀에 온다면 최소한 징검다리 역할은 충실히 해줄 선수니까여~

버풀은 징검다리가 필요한게 아니라 확실한 골게터가 필요한데..
아넬카나 수아레스는 연계도 좋지만 골도 잘 넣는 선수들이라서요.

제-토가 정상 가동될때야 제-토 중심으로 어케어케 돌렸다지만, 그것도 베니테즈 시절 큰 재미 본건 없죠;
사실 리그 2위할때 버풀의 힘은 스크레텔의 각성, 마쉐의 존재감, 카이트의 미친 활동력, 그리고 제-토의 파괴력 순서였으니..
오히려 공격진에서 수아레스는 카이트-(그리고 온다면 아넬카)와의 연계가 더 좋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버풀이 급한건 포워드 진 정리가 아니라 미들진이죠; 바보 루카스와 색깔없는 제라드 어쩔거냐며;;

아~ 징검다리는 차기 에이스 스트라이커 생길 때까지 징검다리 역할이요~
수아레즈가 EPL 적응할 때까지이거나 아니면 다른 유망주가 완연히 클 때까지~

저도 수아레즈랑 카잇의 투톱 괜찮아 보여요.
그리고 왠지 리버풀 하락세는 저도 알롱소랑 마쉐가 나가고 나서라고 생각을 해서...
지금은 당장 볼배급을 해줄 만한 선수가 잘 안 보이고...

근데 어차피 수아레스도 24인가 5이고;
버풀은 유망주가 없다시피하죠; 은곡? 응?

버풀은... 루카스 쩜 빨리 정리를... 루카스 덕에 제라드까지 같이 뭍히는... ㅡㅡ;;

리버풀도 팔려면 지금 팔아야지 않을까 하네요.

토레스의 마음도 이해가 되구요..

저도 이해는 갑니다.

저도 5000만 파운드라면 파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라드가 실망 많이하겠지만....

5000만 파운드면 돈만 잘쓰면 더 좋은 팀으로 바뀔수 있죠. 토레스가 부상 달고 사는것도 감안하면 5000만이면 팔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