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신거 보면 꾸준히 김희철을 비판만 하신 것 같은데요. 만약 님이 김희철 의원처럼 몇주간 온갖 욕설과 모욕에 시달리다가 급한대로 아침에 방송 나왔으면 얼마나 논리 정연했을까요?

김희철이 나오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양비론으로 이정희의 추악함에 물타기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매번 새누리당 돕는다 하신는데 물타기로 이정희에게 도움 주는거야 새누리당 돕는 겁니다.

유종일씨 지도부에서 전혜숙 학살한거 비판하고 광진갑 가라는거 안갈 정도로 강직한 분입니다. 관악을에 가라고 해도 안 갈 겁니다.

바램이고요... 김희철 깜냥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이정희 후보 감싼것도 없는데.... 야권 분열에 아주 열심히신데... 님이 아무리 노력해도 야권표가 수첩녀에게는 안가니... 적당히 노력 하세요...

김희철이 깜이 안된다는 것은 님의 개인적 판단이시지만 이정희는 이제 모두가 인정하는 철저한 부정선거의 주역입니다. 유종일씨처럼 강직한 분은 관악을에 대신 나서고 그럴 분이 아닙니다. 이번 연대협상에서 무능했던 박선숙도 그런 식으로 욕심낼 분이 아닙니다.

이정희 감싼거 없으니.. 댓글 낭비 후후....

너무 신중했거나 우유부단했던 것일 수도 있죠. 선거에 임하는 그릇의 크기야 다들 거기서 거기라 생각하기에

솔직히 그 현수막 보고 " 아 때어야 서로 좋다 " 를 모른다면 답이 없는거죠.
솔직히 그게 걸려 있다고 해서 이정희가 욕먹을 것도 없고..

더군다나 지극히 개인적으로 나만 바라본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때내어야 최소한의 깜냥인거져...
걍 판단 미스라고 보기엔 좀 심한 무개념이라고 봐야 할수 있져..

당근 이정희 후보는 사퇴 외에는 답 없고요..(이말 안하면 괜히 오해를 사니..ㅎ)

참고로 유종일씨는 노무현 대통령과 소위 친노 세력의 경제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분이고 최근 민주통합당 내의 제1세력인 친노에 대해서도 비판적입니다. 게다가 정동영과 가까우니 그렇게 만신창이가 되도록 노리개가 되어 난타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