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불펜 > 불펜 > 야구가 없는 날에



나도밤나무 11-05-23 20:01 121.♡.♡.27 하루 수십명 아니 수백명이 탄생하고 그만큼 사라지는게 삶이기에 안따까움과 무덤함이 같이 머리속에 공존합니다. 단지 그런 소식을 접할때 마다.. 아 이제 나도..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는군요. 지금보다 젊을때야 그런 생각하지 않았지만 나이와 무관한 아픔이 감정에 스며드는군요. 하루 수십명 아니 수백명이 탄생하고 그만큼 사라지는게 삶이기에 안따까움과 무덤함이 같이 머리속에 공존합니다. 단지 그런 소식을 접할때 마다.. 아 이제 나도..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는군요. 지금보다 젊을때야 그런 생각하지 않았지만 나이와 무관한 아픔이 감정에 스며드는군요.



텔레만 11-05-23 20:03 59.♡.♡.227 인터넷도 없고, 매스컴도 없고,,,, 맘만은 편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인터넷도 없고, 매스컴도 없고,,,, 맘만은 편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나도밤나무 11-05-23 20:06 121.♡.♡.27 그게 참 난감한게... 그러한 것이 없이 일주일 보름 지나고 나면 다시 그립더군요 -- 인이 배겨서 그런지 몰라도~~ 도시 생활에 찌들다 보니 적담함이 처음엔 좋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 지더군요. 그게 참 난감한게... 그러한 것이 없이 일주일 보름 지나고 나면 다시 그립더군요 -- 인이 배겨서 그런지 몰라도~~ 도시 생활에 찌들다 보니 적담함이 처음엔 좋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 지더군요.



[혼자서도 잘해요]DrCoffee 11-05-23 20:17 183.♡.♡.62 사후에 대한 것은 알지 못하기에 거기가 편할지 더 힘들지 아니면 의식 자체가 없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이 세계에서 자신과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감당하기는 버거웠겠죠. 그 버거움이 지속적이건 일시적이건. 사후에 대한 것은 알지 못하기에 거기가 편할지 더 힘들지 아니면 의식 자체가 없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이 세계에서 자신과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감당하기는 버거웠겠죠. 그 버거움이 지속적이건 일시적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