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가 판매 시작한게 대충... 1년 반 2년쯤 되었나 더 되었나? 그런거 같은데... 아직은 그렇게 큰 파급이 있는거 같진 않더군요. 일단 빅판들이 그렇게 많이 는거 같지가 않아서... 자활모델로서 잘 정착하면 좋겄는디...

순간 변드보르잡의 빅뉴스가 생각나서 헷갈렸네요.

빅 이슈라 좋네요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9836.html

마침 어떤 여성이 그에게 음료를 건네며 잡지 한 권을 사간다. 그는 말한다.

“저분은 유일하게 저한테 밥을 같이 먹자고 해준 사람이에요.”

그제야 나는 누군가에게 돈이나 음식을 건네기는 쉬워도 같이 밥 먹는 것은 어려운 일임을 새삼 깨닫는다. 대상화된 동정과 동등한 관계맺음의 차이도. 그가 길에 나와 목청 높여 <빅이슈>를 홍보하고 잡지를 파는 일은 동참을 호소하는 손 내밈이다. 박종환씨는 그 작업을 1년 가까이 해왔고, 그의 손을 잡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헉 기사에 나오신 분이 오늘 제가 잡지를 산 분이세요.
역삼역에서 샀거든요. 활짝 웃어주시는게 참 좋더라구요.

네.. 저 기사가 참 인상적이라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어쩐지 표지모델들이 화려하더라니 이 잡지에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기회되면 사 봐야 겠네요.

읽을 거리도 꽤 괜찮아요.

ㅡㅡb

왠지 사정에 호소하는 잡진 줄 알았는데 읽을거리도 괜찮았군요. 겨울에 그 추운데서 '빅이슙니다아~' 하며 살인미소를 지으셔도 바로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안샀었는데요.

네. 기사들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에 의해 만들어지는 거라
솔찮히 읽을 거리가 됩니다.